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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 안전골든벨 퀴즈왕 자리에 오른 배양초 6학년 김현아 학생. |
20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홍성 어린이 안전골든벨'에서 퀴즈왕 자리에 오른 배양초 6학년 김현아 학생은 "가족의 도움이 없었다면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을 것"이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 퀴즈왕 김현아 학생은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한 것 같아 걱정이 많았다"며 "퀴즈왕이 된 것도 실감 나지 않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아 학생은 "화이트펜을 활용해서 정답을 가린 상태로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은 잘라서 노트에 붙이며 반복적으로 공부했다"며 "엄마가 준 아이디어가 큰 효과를 발휘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아침에 학교에 나설 때도 오늘 열심히 풀고 틀려도 괜찮다며 응원해줬는데 퀴즈왕이 된 것을 알면 너무 기뻐할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현아 학생은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위해 곧바로 대회준비 모드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똑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서 동시에 공부량을 더 늘릴 계획"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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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