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돗물 독소 검출 주장 “객관적 근거 부족” 반박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수돗물 독소 검출 주장 “객관적 근거 부족” 반박

환경단체 수돗물 독소 주장 반박
고도정수처리로 완벽한 정수처리
극미량 농도, 수질기준 대비 극히 낮아
주 2~3회 조류독소 검사로 안전 확인

  • 승인 2025-11-24 17: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수돗물 합동 역학조사
수돗물 합동 역학조사 모습./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환경단체의 수돗물 독소 검출 주장에 대해 객관적 근거가 부족하며 완벽한 고도정수처리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환경단체에서 제기한 수돗물에서 조류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양산시는 완벽한 정수처리 공정과 조류독소 검사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조류독성 문제에 대해 2022년 대구시 유사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전문가가 필터에서 독성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나 먼지, 필터 자체 또는 수돗물 등 출처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환경단체가 검사 의뢰한 필터 2곳이 모두 신도시정수장에서 공급되나 한 곳에서만 독성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합동 역학조사 결과 B아파트에서는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A아파트는 환경단체로부터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역학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독성 검출 농도(0.1ng/filter)는 필터가 녹색으로 변색되는 기간(30일)과 하루 유량(10L)을 가정할 때 0.00033ng/L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먹는물 기준(1000ng/L)의 약 300만 분의 1에 해당하는 극미량의 농도다. 실제 먹는물 수질검사 고시에 따르면 정량 한계 미만은 '불검출'로 표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양산시는 완벽한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공정별 독소 저감률은 90%에서 100%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모든 공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보다 강화해 조류독소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 안전한 수돗물임을 확인하고 있다.

시는 환경단체 기자회견 이후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동면 이장단 설명회를 가졌으며, 주간 조류독소 검사 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수도시설 블록화사업, 신도시정수장 증설, 광역취수시설 설치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기대 'AI 활용 고용서비스 업무 효율화 경연대회' 성료
  2. 나사렛대,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 실시
  3. 한기대-베트남 FPT 대학교,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4.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STEP '가상훈련의 날' 성황
  5.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1. 신협연구소, '2026년 신협연구소 특별세미나' 개최
  2. 백석대 강기정 교수, 천안YWCA 제14대 회장 취임
  3. 목원대, 24시간 단편 만화 제작 해커톤 ‘툰-나잇’ 행사 개최
  4. 국민의힘 대전시당 "민주당 공천 뇌물 쌍특검 수용하라"
  5.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임상 실무’ 집중 교육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