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인권경영시스템 최초 인증 'ESG 선도'

인권 경영 체계 구축 및 실천 수준 인정
경영진 실천 의지 및 투명한 제도 운영 평가
인권 존중 문화 내재화 ESG 경영 강화

경영인증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체계적인 인권경영 이행 노력을 공식 인정받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고 ESG 경영을 선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조직의 인권 경영 체계 구축과 실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우수한 인권경영 기반 체계 구축, 인권경영 체계 개선을 위한 경영진의 높은 관심과 노력, 인권 실천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경영 활동 전반에 인권 존중 문화를 내재화하고,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S) 부문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최초 인증은 전 임직원이 인권 감수성을 가지고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통해 시민과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ESG 경영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