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인구 증가 흐름 속 '예산앤유행복센터'로 가족친화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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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인구 증가 흐름 속 '예산앤유행복센터'로 가족친화 도시 도약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청년정착 기반 강화… 가족문화시설 이용 급증

  • 승인 2025-11-26 14:51
  • 수정 2025-11-26 16:17
  • 신문게재 2025-11-27 3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스-버스’ 운행 모습 (2)
도내 최초로 예산군에서 운행되고 있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예스-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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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앤유행복센터 빛노리터에서 형형색색의 소리반응형 센서 전등을 감상하고 있는 아이들 (예산군 제공)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소식1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소식. (예산군 제공)
1.예산앤유행복센터 예산in아이 몰입형 미디어 아트존
예산앤유행복센터 예산in아이 몰입형 미디어 아트존.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최근 3년 연속 인구 증가와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1위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의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9월 개관한 가족문화복합시설 '예산앤유행복센터'가 빠르게 지역 명소로 자리 잡으며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지역임에도 최근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며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에서도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으며, 단순한 증가 흐름을 넘어 출산율 향상까지 이뤄내면서 지역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내포신도시의 인구 유입이 주요 요인이지만, 그동안 군은 청년·소상공인 지원, 주거·일자리 기반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인구 회복을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 된다.

청년 정착 기반을 위한 ▲청년 창업 및 주거 지원 ▲예산형 청년통장 ▲입주기업·소상공인 지원은 지역 경제 활력과 일자리 확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은 지역 내 일자리 확충과 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며, 청년층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 하고 있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원도심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된 '예스버스'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군의 교육환경 지원정책을 대표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8년간 부재했던 '소아청소년과의 재 설치'와 응급실 지원 확대는 그동안 아쉬움으로 남아 있던 의료 인프라를 크게 개선하는 전환점이 되고 있으며 이에 군은 향후 생활 밀착형 의료·돌봄 환경을 강화해 정주 환경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게다가 예산앤유행복센터는 개관 두 달 만에 가족형 문화시설로 자리 잡았다.

주말 예약률이 90%를 넘을 정도로 이용이 활발하며 영유아부터 부모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퍼니박스 ▲플레이박스 ▲미디어아트 존 등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퍼니박스는 이용객 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꼽았고, 부모들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언급 했다.

센터 주변에는 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예산1100년 기념관 등 복합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의 하루 체류형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

개관 이후 11월 20일까지 누적 이용객은 1만 643명으로, 평일 30일 동안 3679명, 주말 13일 동안 6964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됐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체류 시간 증가, 유치원·초등학교의 체험학습 문의 확대 등 지역경제와 교육 분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예산앤유행복센터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교류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하며, 향후 계절별 기획 프로그램과 가족체험 활동을 확대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가족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가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예산에서 살고 싶다'는 도시로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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