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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서산시복지재단,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예산·회계교육' 모습(사진=서산시복지재단 제공) |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회계·세무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증빙처리의 개념과 적격증빙 유형 ▲원천징수 및 후원금 관리 ▲감사지적사례와 대응방법 등을 주제로, 사회복지기관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실무 과정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들을 직접 질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복지시설 담당자는 "평소 헷갈렸던 증빙처리와 세무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기관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실질적인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재단 교육사업 담당자인 박현주 대리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며 "이번 회계교육은 특히 실무 난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아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용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복지시설의 신뢰는 투명한 재정 운영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게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산시 복지현장이 더욱 신뢰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25년 서산시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의 마지막 과정으로 추진되었으며, 재단은 한 해 동안 홍보·마케팅, 인사·노무, 공문서작성법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교육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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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