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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시청 시장실에서 3년 연속 에너지이용 합리화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 준수 여부,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 실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 등을 종합 검토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서산시는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절약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에 체계적으로 나서왔다.
또한 환경의 날 행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체험·홍보 부스 운영, 5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사업도 강화해 지역 내 친환경 정책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단순히 행정이 잘했다는 의미를 넘어,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함께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특히 공공부문 에너지 점검 강화, 에너지 다소비 시설 관리, LED 조명 교체 확대 등 실질적인 절약 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태양광과 지열 기반의 공공시설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민간 참여 유도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별 에너지 취약지에 대한 맞춤형 효율 개선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서산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에너지 절약 정책과 친환경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저탄소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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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