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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상품 공식 판매 홍보물 |
이번에 진행되는 상품은 6박 7일 일정으로 2026년 6월 13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대만 기륭을 거쳐 6월 19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이번 국제 크루즈 운항 선박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시설로 전면 리뉴얼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다. 해당 선박은 전장 290m·전폭 35m·11만 4천 톤 규모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머드급 선박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해당 선박의 한국 운항은 내년 서산 모항 출항이 마지막이다.
이번 상품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주간과 야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오버나잇' 일정이 포함돼 낮에는 청량한 바다와 관광지를,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대만 기륭에서는 타이베이 101 전망대와 야시장 등 다양한 선택 관광이 제공된다.
크루즈 선내에서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타악 퍼포먼스, 콘서트, 댄스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수영장, 카지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에서는 모든 탑승객에게 맥주와 음료, 생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30%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관련 문의는 롯데관광개발㈜ 상담센터(☎02-2075-3214)에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 모항 초대형 크루즈여행은 시민뿐 아니라 충청도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주고 있다"라며 "3년 연속 국제 크루즈 유치와 함께 코스타세레나호의 마지막 한국 운항은 서산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서산을 중부권 대표 국제 관광도시로 성장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특별 할인 혜택을 누리고, 해외 항해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11월 13일 롯데관광개발㈜와 운항 협약을 체결하며, 내년도 서산 대산항에서의 국제 크루즈선 출항을 공식화했다.
한편,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의 2026년 서산 출항은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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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