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청소년 인권영화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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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 인권영화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

학교폭력 예방 및 인권 감수성 제고 위한 지역 대표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 참여, 청소년이 직접 만든 47편 인권영화 상영

  • 승인 2025-11-27 12:31
  • 수정 2025-11-28 18:3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제13회 청소년 인권 영화제 (1)
제13회 청소년 인권영화제가 11월 2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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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 인권영화제가 11월 2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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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 인권영화제가 11월 2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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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 인권영화제가 11월 2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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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 인권영화제가 11월 2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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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 인권영화제가 11월 2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제13회 청소년 인권영화제가 11월 2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역위원회(회장 남준우)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서산·당진·태안 지역 중·고등학생과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효진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 직무대리,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김지용 서산교육장, 지재규 태안교육장을 비롯해 출품학교장, 지도교사,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남준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역위원회장은 "청소년 시기는 스스로를 지키고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영화를 통해 배운 인권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이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통해 자신과 주변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성숙해지길 기대 한다"며 "법과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하고, 연기하며 만들어낸 작품 속에는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과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교육지원청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재규 태안교육장은 "이번 영화제가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태안 지역 학생들도 앞으로 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인권적 가치를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인권 의식 강화, 다문화 이해 증진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총 4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25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손그림, 더빙, 실사 등 다양한 형식이 활용돼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실험적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는 심사위원 선정작 2편의 상영과 함께 축하공연, 관객 참여 퀴즈,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또래가 만든 영화를 감상하며 인권과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만든 영화를 직접 상영해 뿌듯했다",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 결과로는 대상: 합덕고등학교 '심해 속 날갯짓', 최우수 작품상 : 서령고 '아나폴로(Anapolo)', 서산여자중 '색안경',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 '감염된 뉴스', 우수작품상 : 서산여자고 '나비의 작은 외침', 태안여자고 '딱, 한 번이었는데..', 호서고 '사랑 한 끼', 신평중 '말하지 못한 진심을 꺼내다', 서산여자중 '다예의 이야기', 송산중 '깨끗한 물을 찾아서-together' 등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인권 창작 특별상: 태안고 '팀워크가 필요해',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 '위로 받고 싶은 아이', 서산여자중 '시린 봄', 서령중 '채색(彩色)', 송산중 '위대한 복어', 장편 부문 특별상: 서산여자중 '그저 사투리', '마음으로 낳은 가족', 단편 부문 특별상: 서산여자중 '진정한 친구란', 송악청소년문화의집 '고1, 꿈이 없어서 고민인 너에게', 장려상: 서산여자중 '여성 인권 동아리', '김알바의 아르바이트', 송산중 '깨끗한 물', '소나기', '우리는 모두 같은 색', '코가 큰 것은 잘못이 아니다', 최우수연출상: 서령고 '김지석 학생', 최우수연기상: 서령중 '옥시우 학생' 이 각각 차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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