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신협, 5년째 이어온 ‘겨울나기 동행’···올해도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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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신협, 5년째 이어온 ‘겨울나기 동행’···올해도 취약계층 지원

매년 성금·생필품·이불 지원 이어온 대표적 지역 나눔 기관

  • 승인 2025-11-27 10:23
  • 수정 2025-11-27 12:55
  • 신문게재 2025-11-28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신협
청양신협이 26일 군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 위해 차렵이불을 기탁했다.(청양신협 제공)
청양 신협이 올해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며 '함께 나누는 금융기관' 역할을 이어갔다.

청양 신협은 26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차렵이불 18채(약 90만 원 상당)를 청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신협중앙회가 매년 진행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양 신협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해서 동참해 왔다. 기탁한 이불은 군의 배분 절차에 따라 난방 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양 신협은 지역사회에서 ‘겨울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후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이불 24채 기탁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이불 29채와 세제 200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2022년에는 200만 원의 성금과 이불 23채, 2023년에는 300만 원의 성금과 이불 27채를 전달하는 등 매년 규모와 내용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나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영우 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인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책임이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불을 통해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양군도 신협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신협은 해마다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온 대표적인 나눔 기관이다. 기탁한 물품은 읍·면 복지 담당자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우선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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