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 개최… “농촌·생활문화 발전의 주체는 여성농업인”

오세현 시장 참석해 격려… 190명 모여 한 해 성과 공유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가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10월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생활개선회의 1년간 추진한 활동을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김효숙)가 주관했으며, 생활개선회 회원 및 내빈 19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수상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쌀 전달식 △성과 공유회(사례발표) △소통·화합 레크리에이션으로 이어졌다. 특히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된 개회식과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에서 준비한 활동 결과물 전시가 큰 호응을 받았다.

김효숙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회원 한 분 한 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하게, 활력 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올해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아산시 농촌과 생활문화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아산을 만드는 여성농업인의 중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앞으로도 농촌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