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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여자부 체급별 경기가 25~26일 이틀간 치러진 가운데 괴산군청 소속 오채원 선수가 개인전 매화급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오채원 선수는 영동군청 송선정 선수를 2-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해 안산시청 김채오 장사도 2-0으로 제압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오 선수는 구례구청 김시우 선수를 만나 이 역시 2-0으로 누르며 전 경기 완승하는 위력을 떨쳤다.
또한 무궁화급에 출전한 괴산군청 여자씨름단김주연, 김지한 선수도 한 체급 위 도전에 나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괴산씨름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무열 감독은 "앞으로도 전지훈련과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선수단의 전력을 끌어 올리는 등 지역 스포츠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6년 추석장사씨름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내년에는 기존 유기농장사씨름대회와 함께 2개의 전국 단위 씨름대회를 치르게 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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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