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 수립

  • 전국
  • 수도권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 수립

-4대 정책, 8개 주요과제, 22개 세부과제, 69개 실천과제 담아
-경기공유학교 확대, 학부모교육 강화 등 사교육 경감으로 신뢰도 제고

  • 승인 2025-11-27 17:39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 수립 2
경기도교육청이 27일 2026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삼철)
경기도교육청이 27일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이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 변혁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새롭게 만들어 간다.

도교육청은 이날 2026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미래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발을 알린 바 있다.

2026 기본계획은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경기교육의 비전, 목표, 기조와 4대 정책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밖에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 실천 내용을 8개 주요과제, 22개 세부과제, 69개의 실천과제로 설정했다.

2026 기본계획은 올해보다 정책과제의 개수를 줄여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 참여 정책제안, 경기교육정책 현장 점검(모니터링), 학교 및 교육지원청 정책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해 교육 현장에 친화적인 정책으로 수립하고자 힘썼다.

주요 내용으로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체제 개선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확산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지원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확대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본격 운영 등이 있다.

먼저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전 학년의 모든 교과로 확대 운영하고, 수행평가를 재구조화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으로의 평가'를 강화한다. 향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계해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해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사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를 적극 지원한다. 학교의 성공적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하이러닝'을 대한민국 미래형 교실의 표준 교수학습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마음 공유 화해 중재단' 운영으로 학교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상호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에도 적극 노력한다.

이와 함께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확대 운영으로 학교 밖 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새로운 학습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유학교 운영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개통으로 학생·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하고, 교직원 행정업무 부담 경감, 인공지능(AI) 맞춤형 챗봇 서비스 제공 등 경기교육행정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본격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진정한 미래교육은 교육의 본질을 지킬 때 가능하다"면서 "교사가 교실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하고,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가 조화를 이뤄 모든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주요 정책마다 '학부모교육 강화'에 힘써 학부모의 자녀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2. 수덕사 산사음악회 19일 개최…가을 산사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예산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1.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4.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5.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가 내년도 통합돌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린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청권에서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돌봄 현안과 정..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