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문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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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문학 콘서트 개최

고3 수험생 위한 ‘청춘에 쓰는 서찰’ 진행
자신의 삶 깊이 돌아보고 내면 강점 발견하도록 이끌어

  • 승인 2025-11-28 09:2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4. 청춘에쓰는서찰 단체 사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은 25일 고3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을 한유진 대학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에 쓰는 서찰’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강연 및 진로 탐색, 공연 등이 결합된 인문학 콘서트다. 특히 유교문화의 핵심 덕목인 수기(修己)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3 수험생이 자신을 돌아보고 예비 사회인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 자신의 진로를 찾는 활동을 하는 논산여고 학생들
한유진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청춘의 꿈을 적어보는 ‘플라잉 메모리(FLYING MEMORY)’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EDM X 퓨전국악’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강연을 맡은 유장석 대표(청소년 문화공간 친구.ZIP 대표)는 광주시 청소년지도사협회 이사로, 광주문화재단 어린이목수축제 기획자, 광주시청소년상상페스티벌 총감독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금까지 진로·꿈 강의, 청소년 자립동기 강화 프로그램, 다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청소년의 자기 이해와 성장에 힘써오고 있으며, 많은 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유 대표의 강연은 선비 정신의 핵심인 자기 성찰과 실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고 내면의 강점을 발견하도록 이끌었다. ‘나의 강점 찾기’와 ‘나의 꿈 찾기’ 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하고, 타인이 바라본 나를 확인하며 스스로 미래의 나를 설계했다. 이는 글을 쓰고 마음을 닦으며 자신을 단련하던 선비의 수신(修身) 과정과 닮아 있어,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기 발견에 큰 힘을 주었다.

2. 플라잉 메모리를 적어보는 논산여고 학생들
이어진 ‘플라잉 메모리’ 시간에는 고3 수험생들이 제시된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적어 벽면에 붙이며 자신의 꿈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홀가분한 표정과 설렘 속에서 자신만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갔다.

또한 DJ ONE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 EDM이 조화를 이룬 퓨전 무대로, 긴 수험 생활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재근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강점을 발견하는 과정은 곧 유교문화가 이어온 수신(修身)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고3 수험생들이 어제의 고민을 넘어 내일의 성장을 만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주체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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