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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노인복지관 어울한마당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충주시 제공) |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팬플룻, 오카리나, 방송댄스, 실버태권도 등 14개 팀 269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본관·남부분관·동부분관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등 어르신 작품 220여 점이 전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시장은 창작 열정과 학습 성취를 담아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이강성(93·가요교실)씨는 "노래를 배우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늘 즐겁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무대 위 어르신들의 활력은 배움이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를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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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