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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의회는 28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실시했다. |
보령시의회는 28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최은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사무국장, 수석전문위원 등 고위직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 윤미숙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강의는 장애 인식 향상과 인권 중심의 관점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사례와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장애 친화적 의정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장애 친화적 의정 활동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장애인의 권익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은순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 활동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다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책적 감수성을 강화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령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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