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중, 충남 첫 IB MYP 공식 인증···국제교육 모델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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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중, 충남 첫 IB MYP 공식 인증···국제교육 모델로 자리매김

2년여 준비 끝 결실 수업·평가 혁신 국제 기준 충족,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 심사 통과 개념·탐구 중심 수업 혁신 인정받아

  • 승인 2025-12-02 10:39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중학교
청양중학교 전경
청양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의 현장 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충남도 중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IB 중학교프로그램(MYP)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2일 청양중에 따르면 청양중은 11월 25~26일 진행한 월드스쿨 인증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랜 기간 추진한 수업·평가 혁신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공식 확인받았다.

청양중은 2023년 관심학교(Interested School) 지정, 2024년 후보학교(Candidate School) 과정을 거치며 IB가 요구하는 학습 환경과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학생 참여가 중심이 되는 탐구 활동과 개념을 기반으로 한 교실 수업, 자기주도적 성장과 반영을 중시하는 평가 체계 등 IB 교육 철학을 꾸준히 교실에 녹여냈다는 평가다.

이번 인증은 청양중이 추진한 학습 문화가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IB 본부는 학교의 수업 운영과 평가 방식, 조직 구조 전반을 심사해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한다.

청양중은 이번 인증을 발판삼아 국제적 기준을 갖춘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건용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헌신이 이뤄낸 값진 성과다. IB MYP 인증을 학생들의 성장을 폭넓게 지원하는 발판으로 삼아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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