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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최호성, 이동창, 이승우 교수. |
이에 최호성 교수팀은 위·대장내시경과 같이 의식하 진정 상태에서 시행하는 검사 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수면무호흡증 고위험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에 돌입,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내시경 중 산소포화도가 저하된 환자일수록 실제 수면다원검사에서 더 심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확인됐다. 즉 수면내시경 중 산소포화도 하락은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이를 통해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들의 진단 시점을 앞당기고, 궁극적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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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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