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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태원이 개최한 제4회 전국자연환경조사 공모전 사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 가지 삶의 방식(국립생태원 제공)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3일 제4회 시민참여 전국자연환경조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립생태원은 시상식에 앞서 사진 및 참여우수자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진 부문은 8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총 53편이 출품됐다.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이 뽑혔다.
국립생태원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최준석 시민조사원의 '세 가지 삶의 방식'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삼치와 제비갈매기가 멸치를 사냥하는 생태 장면을 포착해 생태계의 역동적 상호작용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우수자 부문은 전국 900여 명의 시민조사원 가운데 최근 4년동안 꾸준하게 양질의 관찰 자료를 등록한 시민조사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4년간 1만 건 이상의 자료를 등록한 이은조 시민조사원에게 돌아갔다.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자료집, SNS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전국자연환경조사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모전,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 전국자연환경조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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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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