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봉사정신 빛났다’ 충남 자원봉사자의 날서 대거 수상

  • 충청
  • 청양군

‘청양의 봉사정신 빛났다’ 충남 자원봉사자의 날서 대거 수상

배상옥·정영순 행안부 장관 표창, 청양 10명·1개 단체 수상

  • 승인 2025-12-09 11:17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자원봉사센터
2025 충남도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청양군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양군자원봉사센터 제공)
청양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12명이 '2025 충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와 내빈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기렸다. 기념식은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표창,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서 배상옥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 회장과 정영순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 이사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지역 자원봉사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두 봉사자는 20년 넘게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에 온기를 전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아울러 5개 부문에서 청양군 자원봉사자 9명과 1개 단체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배상옥 봉사자는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과 염색·이미용 봉사, 재난·재해 복구 지원, 코로나19 방역,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봉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정영순 봉사자 역시 재난 현장 지원, 구호물품 전달, 지역 행사·축제 지원, 헌혈 활동, 이동빨래 봉사 등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앞장섰다.

이강희 청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수상자 모두가 청양을 따뜻하게 만든 주역들"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청양군 우수 자원봉사 수상자 명단

▲행정안전부장관상 배상옥(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 정영순((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 ▲충청남도지사상 최연희(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 오미경(정산면자원봉사거점캠프), 청양군새마을회, 윤순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 정혜선(화성면자원봉사거점캠프) ▲충청남도의장상 채현숙(수정회정리수납봉사단) ▲충청남도교육감상 김상수(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진연우(청양중학교 1학년) ▲충청남도센터이사장상 박미숙(대한어머니회 청양군지회) ▲충청남도센터장상 김진숙(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3.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4.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5.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1.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을 '운산산수'로 남기다
  2.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3. [상고사 산책](16)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오성취루와 『환단고기』 석재의 천기누설
  4. 충남 선거구 획정, 행안부 재의요구 현실화… 도의회 6일 원포인트 임시회 다시 연다
  5.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