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행정의 투명성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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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행정의 투명성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

올해 56건의 시정 개선 의견 제시
2026년 생활밀착형 감사 확대 예정

  • 승인 2025-12-09 17:4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과천시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
과천시가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과천시가 9일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 시민감사관 제도는 법무·회계·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시정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감사제도다.

시는 시민의 시각을 행정에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은 자체보조금 특정감사,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자동심장충격기(AED) 특정감사, 환경사업소 종합감사 등 총 5회의 자체감사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시정요구 12건, 제도 개선·주민불편 해소 의견 44건 등 총 56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 현장에서의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활동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감사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보건 분야 김형숙 시민감사관, 복지 분야 전경옥 시민감사관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시는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시민감사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제도와 관행을 점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하고 제도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내년에 ▲생활현장 중심 감사 강화 ▲전문 분야별 사전 모니터링 확대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체계화 등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감사 행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과천=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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