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 이광, 청양 인재 육성에 ‘꾸준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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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이광, 청양 인재 육성에 ‘꾸준한 동행’

매월 정기기탁 누적 350만 원, 지역 기업의 지속 기부 의미 더해

  • 승인 2025-12-13 12:27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4. 건축사사무소 이광,
이광용 건축사사무소 이광 대표
건축사사무소 이광(대표 이광용·사진)이 청양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정기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며 누적 장학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건축사사무소 이광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매월 정기기탁을 확대해 온 지속적 나눔으로 의미를 더한다. 2023년 9월부터 매월 10만 원의 장학금을 정기 후원해 왔으며, 2024년 8월부터는 월 15만 원으로 기탁액을 늘렸다. 누적 기탁액은 350만 원이다.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기부 방식을 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기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장학사업의 연속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광용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지역 기업의 꾸준한 참여가 인재 육성의 든든한 힘이 된다. 기탁자의 뜻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 누적 기탁금 5256만 원, 340회 기부 실적을 기록했다. 매월 30명 이상이 정기기탁에 참여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민간 후원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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