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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배재대 아트컨벤션홀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김욱 총장과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
전날인 16일 배재대 아트컨벤션홀에서 연 수료식엔 황문찬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을 비롯해 배재대에서 김욱 총장, 박석준 교무기획부총장이 참석했다. 임용혁 배재대 총동창회장과 이석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등이 수료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황문찬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은 수료식에 앞서 "원우 여러분의 빛나는 졸업을 축하드리며 최고경영자과정을 순조롭게 운영한 대학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지난 8월 입학식으로 문을 연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는 15차에 걸친 특강과 국내 연수 등 충청권 발전을 염원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축제 전문가인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지역축제 현황과 발전전략'으로 지역을 살리는 축제, 사람이 모이는 축제 특강을 열었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역발상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소주회사에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한 연유를 전했다. 이밖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양병기 전 한국정치학회 회장, 김옥현 대한수맥학회장, 서용구 한국상품학회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정상화 전 공군 참모총장,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 등 다채로운 인물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를 수료한 여러분은 배재학당 창립 제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졸업하는 자랑스러운 배재인이 됐다"며 "한 학기 동안 접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들의 특강 내용을 새겨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진학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 원우회장은 수료사에서 "지난 6개월간 회사경영으로 바쁜 가운데도 함께해준 명품 46기 동료 원우들이 자랑스럽고, 본 과정을 운영해 주신 배재대 김욱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수료식 후에도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최우수 CEO상은 홍진학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 회장과 류기완 자문위원장이 수상했다. 홍진학 회장은 김욱 배재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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