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충남 도내 낙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면에서는 농촌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2년간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또 주산면에서는 생활인프라 확충, 주택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4년간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업은 모두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지속되는 농촌지역에서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공사는 사업계획, 설계관리, 공사 및 용역관리 등 사업 실행 전반을 대행하며, 보령시는 다른 낙후지역 중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선정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김병근 사장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을 활용해 농산어촌지역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남 15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오현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