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래 비전 구체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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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래 비전 구체화 나선다

투자유치자문위원회 통해 중장기 투자전략 점검

  • 승인 2025-12-21 10:15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개최
19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개최된 '2025년 제4회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서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경자청')은 19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2025년 제4회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 및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정책 자문과 토론을 진행했다.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금융·연구·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홍보 및 투자자 발굴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전략 자문 ▲외국인 투자유치 관련 제도·정책 개선 방향 제시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산업구조 고도화, 신산업 중심 투자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대외 여건에 대응해 경자청의 중장기 투자유치 방향을 점검하고,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2025년 경자청이 추진한 업무 중 경자구역 확대 대상지 발굴과 웅동1지구 정상화 추진 등을 포함한 주요 10대 시책에 대한 발표로 시작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 및 추진 방안에 대한 자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BJFEZ 중장기 투자유치 방안을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성장 로드맵으로 구체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기업 유치 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유치 전략 고도화 방안, 복합물류·첨단 제조·미래 신산업 등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개선 과제, 투자유치 이후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경자청은 이번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을 보다 실행 중심으로 보완하고, 단계별·정책별로 구체화해 향후 투자유치 종합계획과 지구 개발계획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는 단기 성과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과 현장의 실행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오늘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투자유치 정책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투자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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