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미래를 설계하다", 서산 서일고 학생들, 진로 탐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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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미래를 설계하다", 서산 서일고 학생들, 진로 탐구 활동

우수 인재 양성반 학생들, 서울대학교 방문, 첨단융합학부 탐방
선배와 만남 통해 진학·학업 방향 구체화, 학문·진로 현장 체험

  • 승인 2026-08-24 21: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서일고등학교는 우수 인재 양성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첨단 학문의 흐름을 체감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진로심화탐구 아카데미 대학탐방'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에 재학 중인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학업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미래 역량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들이 넓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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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 진로심화탐구 아카데미 서울대 탐방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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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 진로심화탐구 아카데미 서울대 탐방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서산 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 연구·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21일 교내 우수 인재 양성반인 하람채·하늘채·별빛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심화탐구 아카데미 대학탐방'을 진행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는 일반적인 견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첨단 학문의 흐름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자신의 진로 목표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 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대학 진학 이후 펼쳐질 학문 세계를 경험하고, 평소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대학 생활과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서일고 졸업생인 배상훈 선배와의 만남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배상훈 선배는 현재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에서 공부하며 후배들에게 전공의 특징과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단일 학문에 머무르기보다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연결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미래 사회에서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멘토링에서는 고교 시절 학업 관리 방법부터 학술 탐구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 대학 진학 후 목표를 세우는 과정까지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선배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은 학생들에게 진학을 단순한 목표가 아닌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과정으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캠퍼스와 전공 관련 이야기를 직접 접하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다시 점검하고 앞으로 어떤 역량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이선민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첨단 융합 분야를 직접 접하고, 같은 학교를 졸업한 선배님에게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탐방에서 얻은 자극과 영감을 앞으로의 학업과 탐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도 뒷받침됐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격려하며 대학 탐방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도록 지도했다.

이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더욱 크게 키웠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학문 교류와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진로에 맞춘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 및 전문기관과의 연계 기회를 넓히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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