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년사] 김학기 의왕시의장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건설"

  • 전국
  • 수도권

[2026 신년사] 김학기 의왕시의장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건설"

  • 승인 2026-01-01 13:54
  • 신문게재 2026-01-02 2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
존경하는 16만 의왕시민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의왕시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왕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2026년은 의왕시가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도시개발사업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자족기능 강화를 기반 조성이 본격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의왕시의회는 이러한 변화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전반을 세심히 점검하고,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대규모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과 재산권 침해가 최소화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재정 심의를 이어가겠습니다. 교육, 돌봄, 교통, 안전, 복지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는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되, 불필요한 낭비는 철저히 점검하는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청년과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고,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따뜻한 도시, 문화와 체육, 여가가 일상 속에 스며드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의회도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되고 산업의 지형을 바꾸는 거대한 대전환의 시대에 서 있습니다. 기술의 변화 속도는 무서울 정도로 빠르지만, 우리 의왕시의회는 이 변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의왕시의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입법 과정과 예산 심의에 적극 활용하여, 막연한 추측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제안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AI가 앞으로 변화시킬 미래의 중심에서 스마트 선진 의정을 이루어 나아가겠습니다.



그럼에도 기술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올수록 우리 의회가 지켜야 할 가치는 '시민과의 진심 어린 소통'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의왕시의회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습니다.



2026년에도 의왕시의회는 시민을 중심에 두고, 집행부와는 협력하되 필요한 부분에는 분명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바라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2.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1.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4.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5.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가 내년도 통합돌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린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청권에서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돌봄 현안과 정..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