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을지재단, ‘핵심가치·비전 공식화’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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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을지재단, ‘핵심가치·비전 공식화’ 선포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함께 100년! 대한민국 의료 중심” 선언

  • 승인 2026-01-05 03:3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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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함께 100년!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에 서겠다" 선포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2026년 '다음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을 규정하고, 환자 중심 의료, 구성원 존중 경영을 재단 핵심가치로 4일 공식 선포했다.

이날 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을지재단의 모태인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70년이 대한민국 의료를 위한 헌신과 신뢰의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의료·교육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의료기관의 존재 이유는 환자이고, 교육기관의 존재 이유는 학생이란 변하지 않는 진리가 바로 을지정신"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단의 새로운 비전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재단'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핵심가치로 화합·전문성·혁신·책임·근검절약을 강조하고, 우수 의료진 확보, 전문간호사 제도 정착, 암병원 활성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언급했다.

또한 "암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최고 수준의 치료 환경을 구축하고, 정밀의료와 첨단치료 기술을 도입해 대한민국 대표 암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2027년 설립 60주년 맞는 을지대학교 전략 제시

박 회장은 "학생이 자랑스러워하고 사회가 먼저 찾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혁신, 임상 실습 고도화, 국제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을지에서 배우고 꿈꾸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원·대전·의정부 등 재단이 운영 중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도 강화하고, 3년·5년·10년 단위의 장·단기 경영 전략을 수립해 "우리의 미래를, 우리 스스로 설계하겠다"고 선언했다.

■ 을지재단

1956년 고 범석 박영하 박사가 서울 을지로에서 개원한 박산부인과의원을 모태로 1967년 국내 최초로 의료 공익화를 실천했으며, 의료·교육·연구·사회공헌 분야에서 대한민국 의료발전을 선도해 왔다.

현재 노원·대전·의정부·강남 등 4개 의료기관을 비롯해 을지대학교와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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