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정치적 이념 배제하고 오직 ‘시민과 미래’ 향한 전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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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정치적 이념 배제하고 오직 ‘시민과 미래’ 향한 전진 강조

2026 새해인사회서 “논산에서 살아야 할 이유 만들겠다” 강조
2월 국방국가산단, 7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착공 ‘가시화’
오직 실질적 성과와 시민 행복 최우선 하겠다는 강력한 책임 행정 표현

  • 승인 2026-01-06 08:3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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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을 놀라게 할 논산’으로의 대도약을 선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일 논산문화원이 주관한 신년 인사회에서 논산의 가치를 높이고 소득 있는 삶을 보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인구를 증가시키겠다는 3대 목표를 분명히 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단연 ‘국방 산업’이다. 백 시장은 오는 2월 26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착공과 7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로봇·AI·바이오 연구)의 착공 소식을 전했다. 이미 국비 54억 8천만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은 상태다.

백 시장은 “이제 논산은 청년들에게 ‘살아도 되는 곳’이 아니라 ‘살아야만 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첨단 국방 산업을 통해 전국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농업과 관광 분야에서의 혁신적 변화도 예고됐다.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논산 딸기와 쌀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농업을 단순 생계 수단이 아닌 ‘고부가가치 소득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탑정호 리조트 개발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도약도 본격화된다. 단순히 거쳐 가는 관광이 아닌 생산, 휴식,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미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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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목할 점은 백 시장의 ‘정면 돌파’ 의지다. 백 시장은 논산의 미래 사업에 정치적 이익이나 이념이 개입되는 것을 경계하며, 시민들에게 이를 단호히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잘못된다면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며 시장으로서의 배수진을 치는 한편, “이 길이 옳다면 함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불필요한 논쟁보다는 오직 실질적인 성과와 시민의 행복만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강력한 책임 행정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백 시장은 “변하지 않으면 우리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지금이 논산의 운명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논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논산시는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 발표된 비전들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세부 실행 계획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6년은 논산이 ‘국방 군수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백 시장은 인사말에 앞서 논산시 김영관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장과 소장 등을 소개하며 새로운 도약과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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