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공식 방문

  • 전국
  • 부산/영남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공식 방문

국제 협력 파트너십 확대 신호탄

  • 승인 2026-01-06 17:1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저용량사진)
주부산미국영사관 듀이 무어 수석영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경자청')은 6일 듀이 무어(Dewey Moore) 주부산미국영사관 미국 수석영사가 경자청을 공식 방문해 박성호 청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투자환경을 공유하고 투자협력 및 경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양측 간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고 향후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주요 개발지 추진 상황 ▲외국인투자 유치 정책 및 행정 지원 체계 ▲항만·공항·배후단지를 연계한 복합 물류 인프라 경쟁력 ▲미국 기업의 한국 및 동북아 시장 진출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듀이 무어 미국영사는 브리검 영 대학에서 한국어 및 국제관계학 학사를 취득했고, 주한 미국대사관에 두차례 근무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은 한국 전문가이다.

듀이 무어 미국영사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집적된 글로벌 물류 및 첨단산업 투자 흐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항만 물류를 기반으로 제조·디지털 산업까지 확장되는 산업 생태계가 투자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구조라는 점에 주목했다.

경자청에 따르면 개청 이래 미주 지역 기업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누적 투자(신고) 규모는 10억 4천만 달러로, 전체 투자액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부산항의 대미 교역 물동량은 4,055TEU로 국가별 물동량 기준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투자와 물류 양 측면에서 미국과의 경제 협력 거점으로 자리잡아 왔음을 보여준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한국의 핵심 경제 허브로서 글로벌 기업이 실제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측 간 투자협력과 기업 교류가 보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주요 경제협력국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첫 공식 방문으로, 글로벌 협력 확대 흐름을 가늠하는 계기가 됐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국제 투자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3.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4. “딸기와 가요의 달콤한 만남”…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 개최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3.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4.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5. 사이버 보안 (주)필상, 일본 사업화 중기부 프로그램에 선발

헤드라인 뉴스


더 좋은 온통대전2.0 등 대전시 `10대 공약` 확정

더 좋은 온통대전2.0 등 대전시 '10대 공약' 확정

민선 9기 대전시의 10대 핵심 공약이 확정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10대 공약에는 ▲더 좋은 온통대전2.0 ▲AI 반도체·첨단센서산업 거점 조성 ▲첨단 벤처기업 2000개 육성 ▲청년 일자리 통합플랫폼 구축 ▲주민참여제도 연계를 통한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대전 빵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3000석 증설 ▲대전형 응급의료체계 개편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대전의료원 정상 설립 추진 등이 포함됐다. 시는 출범 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와 소통 및 시 내부 검토를 통해 이 같은 공약..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등락 폭이 큰 주식 시장을 경험한 충청 지역민들의 목돈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각 은행이 높은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전 시중은행 저축성예금 잔액은 48조 81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증가액은 5조 7861억 원이다. 6월 한 달 저축성예금은 846억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요구불예금은 2000억 원 이..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속보>=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0일자 1면 보도> 부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뒤편에 자리한 문화시설 용지 1-2 구역으로, 이르면 2029년 첫 삽을 떠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도 물밑에서 감지되면서, 법안 계류로 지지부진한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도일보가 세종시와 행복청, 성평등가족부를 취재한 결과, 성평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