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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용 공유차량./양산시 제공 |
이 사업은 토요일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고 주차장에 세워두는 공무용 차량을 교통약자 등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공유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수렴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차량 증차 △운영시간 개선을 골자로 하는 2026년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공유 차량 대수를 기존 3대에서 총 5대로 확대했다.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형승용차(SUV·RV)를 포함한 총 5대(대형승용 3, 중형승용 1, 소형화물 1)를 배치했다.
이로써 다자녀 가정이나 짐이 많은 시민들도 더욱 넉넉하고 쾌적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차량 배차 및 반납 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기존에는 엄격한 입·출고 시간을 원칙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이용자가 여행 일정상 시간 조정이 필요한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
이용 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북한이탈주민·다자녀 가정 등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유류비와 통행료, 과태료 등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이용일 10일 전부터 5일 전까지 '양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회계과 차량관리팀 방문 및 팩스 신청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확대하게 된 만큼, 공무용 차량이 주말에는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행복카'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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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