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목소리 담은 영양사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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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목소리 담은 영양사 직무연수 운영

12일부터 5일간 영양사 160명 대상
수요자 의견 반영한 설계형 연수 추진
조리로봇 활용 등 급식 효율화 사례 공유
체험·토의 중심 참여형 프로그램 구성

  • 승인 2026-01-08 09: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5일간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2026년 상반기 학교영양사 수요자 설계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영양사들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주제와 강사, 운영 기간에 대한 사전 의견을 반영해 설계한 맞춤형 교육이다.

연수는 영양교육체험센터와 조리로봇 설치학교, 급식실 현대화학교 등 실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학교영양사 160여 명이 4개 반으로 나뉘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급식 식단 및 우수 레시피 공유, 조리로봇 활용 급식 조리 효율화 사례, 급식실 현대화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노무관리 등 실무 중심의 현안을 비중 있게 다룬다.

특히 연수 주제와 강사진 선정 단계부터 학교영양사 T/F 협의회를 거쳐 강의 위주의 전달 방식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사례 공유와 체험, 분임 토의 중심의 참여형 연수를 통해 교육 내용이 각 학교의 급식 운영 개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영양사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요구에서 시작되어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교영양사가 급식 전문가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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