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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김해시 제공 |
시는 7일 올해 복지 예산이 시 전체 예산의 41%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733억 원이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노인 2569억 원, 보육·아동 2285억 원, 기초생활보장 1772억 원, 취약계층 지원 858억 원 순으로 편성됐다.
시는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행복한 출산 및 빈틈없는 아이돌봄 시행,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공설 자연장지 4월 개장 등이 포함됐다.
출산축하금은 첫째·둘째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으로 지원하며, 부모급여는 12개월 미만 아동에게 월 100만 원을 지급한다.
야간과 휴일에도 이용 가능한 틈새보육시설도 146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92억 원을 투입해 72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초연금 인상분을 반영해 1995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1987년 건축된 노후 김해시노인복지회관은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지원 분야에는 524억 원을 편성해 활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권 강화를 위한 미니 휠체어 버스를 도입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 및 한국어 교육도 지속한다.
아동수당은 지급 대상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금액도 10만 5000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축하금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복지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과를 '통합돌봄과'로, 여성가족과를 '성평등가족과'로 변경했다.
통합돌봄과는 주거와 의료 등 일상돌봄을 통합 연계하고, 성평등가족과는 폭력 예방과 아이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을 전담한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부터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 취약계층의 자립과 돌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들을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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