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광주·전남 통합 호남 미래 위한 결단"

  • 전국
  • 광주/호남

이개호 의원 "광주·전남 통합 호남 미래 위한 결단"

정치권 인사 중 최초 공개 지지 표명

  • 승인 2026-01-08 10:34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이개호의원님
이개호 의원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요 정치권 인사 가운데 가장 먼저 공개 지지 입장을 밝히며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지역 현안 간담회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광주·전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호남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길 전략적 선택"이라며 분명한 찬성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려면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여야 한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의원의 조기 지지 표명이 통합 논의의 물꼬를 트는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통합을 둘러싼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중량감 있는 지역 정치인의 선제적 결단이 공론화의 동력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주민 공감과 실질적 이익을 분명히 했다. 그는 "행정 효율성 제고는 물론,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미래 산업을 유치하고 교통·의료·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체감형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희생이 아닌 상생과 균형이 핵심 원칙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제계와 시민사회에서는 "정치권의 명확한 방향 제시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논의를 성숙하게 만든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청년층과 산업계에서는 통합을 계기로 한 일자리 창출과 광역 인프라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개호 의원이 가장 먼저 지지 입장을 밝힘으로써, 광주·전남 통합 논의는 이제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실행의 문제'로 단계가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광주·전남 통합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선제적 결단을 내린 이개호 의원의 행보가 향후 논의의 방향과 속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2.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3. 당진시, 청주국제공항 직통 고속버스 신규 운행…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폭 향상
  4.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5.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1. 음주운전 사고 후 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 차량 압수
  2.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3.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R&D 맞춤형 심사 대상될까…예타 폐지 새기회
  4. 충남 당진 드론공원, 국토부 지정 공원 선정
  5. 금감원·검찰 사칭… 전국 돌며 1억5400만원 수거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헤드라인 뉴스


정부 `산업용 전기료 차등`에 대전 산업계 `촉각`

정부 '산업용 전기료 차등'에 대전 산업계 '촉각'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대전지역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차등 적용의 주요 기준 가운데 전력자립도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전력수급 여건을 반영한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를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전력자립도와 송전비용,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이달 중 공청회를 거쳐 권역 구분과 요금 차등 폭을 확정할 예정이다..

李 `육사 군사쿠데타 강력 성토`… 통합사관학교 강력 추진 지시
李 '육사 군사쿠데타 강력 성토'… 통합사관학교 강력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군사 쿠데타를 무려 세 번이나 한 중심이 육사인데도 한 번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신속하고 강력한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일이 있나"라며 통합사관학교 반대를 주도하는 육사를 성토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 논의하던..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금융감독원과 검찰을 사칭해 어르신들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전서부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다. A씨는 지난 5월 대전 서구의 한 주택가 우편함에서 70대 피해자가 넣은 현금 1,000만 원을 수거하는 등 전국을 돌며 총 7회에 걸쳐 약 1억 5,4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수시로 교체하고, 모텔에서 1박씩 투숙하며 옷을 바꿔 입는 등 치밀하게 이동했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