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삶의 방향 함께 찾은 기록 '희망의 정류장에서' 발간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삶의 방향 함께 찾은 기록 '희망의 정류장에서' 발간

19개 읍·면·동 및 민간 담당자 참여
위기 대상자 변화 과정 생생히 기록
우수사례 5편 선정 실천 경험 공유
신규 담당자 교육 및 학습 자료 활용

  • 승인 2026-01-08 10: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8(김해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발간)2
2025 우수사례집 '희망의 정류장에서'./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통합사례관리 현장에서 1년간 축적한 실천 경험을 엮은 2025년 우수사례집 '희망의 정류장에서'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2023년부터 이어온 기록 사업의 세 번째 결과물로, 현장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김해 지역 19개 읍·면·동과 민간기관 담당자들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와 함께하며 겪은 개입 과정과 변화의 흐름을 충실히 담아냈다.

특히 수록된 사례 중 우수사례 5편은 지난 12월 발표회를 통해 현장 경험을 나눈 바 있다.



제목인 '희망의 정류장에서'는 정류장이 목적지가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며 다음을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례집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한 결말보다는 대상자가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곁을 지킨 과정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빠른 해결보다 올바른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사례관리의 본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는 발간된 사례집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에게 배부해 현장 업무 참고 및 경험 공유를 위한 학습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규 담당자 교육이나 민·관 협력 논의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희망의 정류장에서라는 제목처럼 사례관리는 잠시 멈춰 상황을 돌아보고 다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다"며 "이번 사례집은 담당자와 민간기관, 대상자가 함께 만들어 온 '복짓는 우리'의 기록으로, 현장에서 쌓인 경험이 다음 사례를 돕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2026년 긴급복지 지원 확대
  2. 대전 시내버스 최고의 친절왕은 누구
  3.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입지선정위 앞두고 긴장감
  4.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5.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1.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한 썬데이티클럽과 (주)슬로우스텝
  2. 천안시, 고품격 문화도시 실현에 속도…문화 인프라 확충
  3. 與 대전특위 띄우자 국민의힘 ‘견제구’
  4. 불수능에도 수험생 10명 중 7명 안정보단 소신 지원
  5. 코레일, 설 연휴 승차권 15일부터 예매

헤드라인 뉴스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지난해 갑자기 치솟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대전 시내 구간단속이 늘어난다. 올해 1월 설치 공사를 마친 신탄진IC 앞 구간단속이 정상 운영되기 시작하면 대전에서만 10곳의 시내 구간단속 지점이 생긴다. 8일 대전경찰청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와동 선바위 삼거리부터 평촌동 덤바위 삼거리까지 3.5㎞ 구간에 시속 50㎞ 제한 구간단속을 위한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마무리했다. 통신 체계 등 시스템 완비를 통해 3월부터는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대전 시내에서 시속 50㎞ 제한의 구간단속 적용은 최초며 외곽..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