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5 우수사례집 '희망의 정류장에서'./김해시 제공 |
이번 사례집은 2023년부터 이어온 기록 사업의 세 번째 결과물로, 현장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김해 지역 19개 읍·면·동과 민간기관 담당자들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와 함께하며 겪은 개입 과정과 변화의 흐름을 충실히 담아냈다.
특히 수록된 사례 중 우수사례 5편은 지난 12월 발표회를 통해 현장 경험을 나눈 바 있다.
제목인 '희망의 정류장에서'는 정류장이 목적지가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며 다음을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례집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한 결말보다는 대상자가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곁을 지킨 과정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빠른 해결보다 올바른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사례관리의 본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는 발간된 사례집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에게 배부해 현장 업무 참고 및 경험 공유를 위한 학습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규 담당자 교육이나 민·관 협력 논의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희망의 정류장에서라는 제목처럼 사례관리는 잠시 멈춰 상황을 돌아보고 다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다"며 "이번 사례집은 담당자와 민간기관, 대상자가 함께 만들어 온 '복짓는 우리'의 기록으로, 현장에서 쌓인 경험이 다음 사례를 돕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