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체제 전환… ‘부산집권준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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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체제 전환… ‘부산집권준비위’ 출범

부산집권준비위 개방형 운영
18일까지 예비후보 자격심사
부산민주연구원6.0 본격 가동
중도 확장을 위한 시민연대위

  • 승인 2026-01-08 16: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기자간담회2_변성완
변성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8일 오후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부산집권준비위원회' 구성 등 시당의 선거 전략과 향후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조직을 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선거 전략 마련과 조직 강화에 나섰다.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은 8일 오후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과 향후 시당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대선 당시 중앙당의 집권플랜본부 개념인 가칭 '부산집권준비위원회'를 시당 내에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집권준비위원회'는 변 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하며, 산하에 전략기획본부, 정책지원본부, 해양수도북극항로본부, 부울경 메가시티본부, 미디어소통본부, 당원주권본부 등을 가동한다.

특히 진영과 이념을 초월한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해 가칭 '시민연대위원회'도 설치해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구는 6본부, 1위원회, 2단으로 출발해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시당 싱크탱크인 '부산민주연구원6.0'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미래산업전략과 해양경제수도 등 6개 분과에 외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부산시와 각 구·군별 핵심 공약을 수립하고 정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대전환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부산 탈환'을 바라는 모든 개인과 조직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민주당 부산시당은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후보자 검증에 들어간다. 이어 1월 중으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변성완 위원장은 "부산의 변화를 위해서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중도 외연 확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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