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자율방재단,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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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자율방재단,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운동 전개

겨울철 주택 화재 예방 위해 체크리스트 배포·현장 안내 강화

  • 승인 2026-01-15 10:37
  • 수정 2026-01-15 10:38
  • 신문게재 2026-01-16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이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체크리스트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체크리스트 확인 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부주의로 인한 주택 화재와 인명·재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각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안전사용 체크리스트 전단을 배포하고 보일러 인근에 부착하도록 안내해 일상 속 안전 점검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단순 배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실천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크리스트에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땔감 보관 금지, 재처리 전 불씨 잔존 여부 확인, 보일러 문 개방 사용 금지, 소화기·물동이 비치, 땔감 투입 전 문 완전 밀폐, 연통 정기 청소 등 화재 예방에 필수적인 수칙이 담겼다.

방재단은 해당 체크리스트가 화재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 가구와 농촌 주택 등 화목보일러 사용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훈 단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단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점검해 겨울철 화재 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09년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구성된 단체로 현재 190여 명의 단원이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재난 예방 점검과 주민 대피 지원, 응급 복구 참여 등 현장 중심의 방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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