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진 고려개발 회장, 부산대 80주년 맞아 발전기금 1억 쾌척

  • 전국
  • 부산/영남

박명진 고려개발 회장, 부산대 80주년 맞아 발전기금 1억 쾌척

개교 80주년 맞아 동문 참여 확산 독려
시계탑 조성 등 40여 개 기념사업 협력
2021년부터 총동문회장 맡아 가교 역할
글로벌 명문 도약 위한 ‘새로운 100년’ 지원

  • 승인 2026-01-15 14: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박명진 회장 부산대 발전기금 출연식
박명진 회장 부산대 발전기금 출연식./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법학과 출신의 박명진 고려개발㈜ 회장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모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통 큰 기부에 나섰다.

부산대학교는 박명진 회장이 지난 14일 오후 대학본부 총장실을 방문해 모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산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려는 중요한 시점에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진 회장은 출연식에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28만여 동문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모교에 특별한 관심을 두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모교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사랑과 응원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재 부산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2021년부터 동문 교류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올해는 부산대가 추진하는 △시계탑 공간기념 조성사업 △개교 80주년 기념식 △부산시민 동행 걷기대회 △클래식 여행 등 40여 개의 기념사업에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개교 8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동문들의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박 회장님이 보여주신 솔선수범은 부산대 가족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부산대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명문으로 도약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2. 성남 원도심, 대규모 정비사업 본격화…도시 균형발전 시험대 오른다
  3. “도심 속 워터파크가 공짜”…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피켓팅’ 시작된다
  4. “돈 주면 수용자 챙겨주겠다”… 대전교도소 교감 징역 3년 구형
  5. 충남대 통합 찬반투표 앞두고 쟁점 재점화…17일 대토론회
  1. 글로벌 우주 강자들과 어깨 나란히…ISS2026 충청 우주기업들
  2. [현장의 사람들] 불길이 남긴 흔적 쫓아 원인 밝힌다…대전동부소방서 곽맹걸·이태규·김재능 화재조사관
  3. 3년 간 지연된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비 문제로 또 늦어지나
  4. 오석진 "소통·청렴이 최우선"…인수위 첫 업무보고 돌입
  5. 화재 원인 다양·복잡해지는데…소방 화재사례 공유 체계 '미비'

헤드라인 뉴스


앵커 평가부터 특성화 경쟁까지… 대전 고등교육 새 시험대

앵커 평가부터 특성화 경쟁까지… 대전 고등교육 새 시험대

대전의 고등교육 혁신 체계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 교육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앵커)로 개편해 첫 성과평가에 나선 가운데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양성과 국가대표 거점국립대 육성, 사립대 특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하면서 지역 대학들이 새로운 경쟁 환경에 들어섰다. 1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전날 국가철도공단 대강당에서 '2026년 앵커 연차점검 및 초광역 인재양성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연차점검 추진 방향과 신규 사업 계획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라이즈를 앵..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눈부신 경기력을 뽐낸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월드컵 선수들 중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인 '매드 풋볼(MAD FOOTBALL)'은 월드컵 조별리그 A~H조 1차전 중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일레븐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차지하며, 아시아권에선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남은 미드필더 두 자리는 자말 무시알라(독일), 페드리(스페인) 등이다. 황인범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 만날 기회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비대면 문화와 개인화된 생활방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접점이 감소한 데다,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관계를 형성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만남이 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