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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경헌실버아카데미 제45기 수료식에서 전달된 발전기금./부산대 제공 |
부산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열린 '경헌실버아카데미 제45기 수료식'에서 사회복지법인 경헌복지재단, 김건치 재일 후원회 명예회장, 이정우 ㈜동아지질 회장으로부터 각각 1억 원씩 총 3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경헌실버아카데미 운영비와 고령자 장학금 지원, 그리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한 평생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자들은 "배움을 통한 시니어의 성장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환원되기를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로써 2001년 고(故) 김경헌 회장의 출연으로 시작된 경헌실버아카데미의 누적 기부금은 약 41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는 대학과 지역 기업, 그리고 해외동포가 함께 만들어낸 전국적인 평생교육 모범 사례로 꼽힌다.
부산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경헌실버아카데미를 RISE 사업의 핵심 과제인 '시민 공감형 밀리우(환경) 구축' 및 '부산형 AIP(지역정주 복지) 리빙랩'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료·보건·돌봄이 통합된 고령친화 정주 모델을 완성하고 세대 통합형 지역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경헌실버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고령자 교육의 표준"이라며 "앞으로도 장수시대에 부응하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대학 주도의 지역 혁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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