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엠디엠플러스 110억 기부로 ‘세계디자인수도’ 도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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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엠디엠플러스 110억 기부로 ‘세계디자인수도’ 도약 맞손

엠디엠플러스 ESG 경영 실천 일환 기부
해운대·동백공원 디자인 환경 개선 사용
2028 세계디자인수도 정체성 구현 기대
민관 협력 기반 글로벌 수준 열린 쉼터 조성

  • 승인 2026-01-16 08: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국내 최대 부동산금융그룹인 ㈜엠디엠플러스로부터 대규모 기부금을 유치하며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엠디엠플러스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엠디엠플러스 구명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도시 경관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지를 다진다.

엠디엠플러스가 사회적가치경영(ESG) 실천의 일환으로 기탁한 110억 원의 기부금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해운대구 공원·유원지 디자인환경 개선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구체적인 대상지는 해운대공원, 동백공원, 동백유원지 일원으로, 공간과 시설 및 경관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디자인 혁신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공공디자인을 통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해운대 관광특구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해안형 공공 열린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이라는 주제 아래 2028년까지 추진되는 디자인 중심 도시 정책의 핵심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엠디엠플러스는 자산 약 8조 원 규모의 대한민국 1위 부동산금융그룹인 엠디엠그룹의 계열사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기부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향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디자인의 가치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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