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6년 ‘생활밀착형’ 제도 시행… 김해패스·아동수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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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년 ‘생활밀착형’ 제도 시행… 김해패스·아동수당 확대

아동수당 9세 미만 확대 및 월 10.5만 원 인상
대중교통 무료화 ‘김해패스’ 청소년 우선 시행
김해사랑상품권 할인율 10% 상향으로 경제 활성화
임신·출산부터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 승인 2026-01-16 11: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가 발표한 ‘20다.)
김해시가 발표한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안내문(인구·청년, 보건·복지 등 6개 분야별로 새롭게 도입되거나 확대되는 다양한 시민 지원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6개 분야 59개의 새로운 제도와 시책을 본격 시행한다.

김해시는 16일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6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이번 시책은 신규 20건, 확대 39건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청년, 생활·안전, 산업·경제, 보건·복지, 주거·교통, 농업·축산·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전 분야를 아우른다.

인구 정책 분야에서는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종합 정보 플랫폼 '김해아이가(家)'를 통해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 지원을 위해 미취업 청년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대상을 45세까지 확대한다. 오는 6월 '김해청년센터 Station-G 진영'을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혼인 및 출생 신고 가정에는 머그컵 세트와 아기 목욕 타월 등 축하 선물을 지급해 장려 분위기를 조성한다.

경제와 교통 분야의 변화도 눈에 띈다. 지역화폐인 김해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10%로 상향되며, 청소년 대상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인 '김해패스'가 시행돼 월 40회 한도 내 교통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아동수당 지원 대상이 9세 미만으로 확대되고 금액도 월 10만 5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60세 은퇴 후 소득 공백을 메워줄 '경남도민연금'이 본격 시행돼 시민들의 노후 안정을 돕는다.

주거 안정 대책으로는 전세 피해 임차인에게 최대 15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며, 농촌 지역에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시는 이러한 변화를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전자책(e-book)을 게시하고 홍보 책자를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준비한 정책들이 시민의 행복과 직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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