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도, 2026년에 다시 그린다...도로·철도·버스 대동맥 ‘확’ 뚫린다!

  • 충청
  • 충북

충북 지도, 2026년에 다시 그린다...도로·철도·버스 대동맥 ‘확’ 뚫린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상반기 첫 삽...수도권과 철도로 직접 연결.
국지도·지방도 22개 노선 대대적 정비, 2027년 ‘M-버스’ 도입도 속도

  • 승인 2026-01-20 10:2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선철도 고속화
충북선철도 고속화
충청북도가 2026년 도내 교통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꽉 막힌 도로를 뚫고, 끊어진 철길을 이으며, 광역버스 도입으로 충북의 생활권을 수도권까지 넓힌다는 구상이다.

도는 19일 2026년 도로·철도·교통망 확충 전략을 밝히고,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전철 타고 공항 간다"

충북을 관통하는 철도 중심축 완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철도망이다. 충북도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을 착공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북청주역 신설과 함께 수도권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전철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청주공항 활성화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공항에서 제천을 잇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도 설계를 마치고 착공 준비에 들어가며, 대전~세종~청주를 30분대로 연결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도 연내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충청북도 BRT 노선계획
충청북도 BRT 노선계획
꽉 막힌 도로, 시원하게 뚫는다. 국지도·지방도 확충을 통한 도내 지역 간 접근성 강화된다.

도내 곳곳의 혈관인 도로망도 촘촘해진다. 도는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6개 노선(50.1km)과 지방도 16개 노선(65km)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는 ▲제천 수산~청풍 ▲영동 양산~양강 ▲음성~신니 등 주요 구간의 보상과 공사를 본격화하고, ▲제천 연금~금성 ▲영동 상촌~황간 등은 연내 준공해 도민들의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세종-청주BRT노선 현황
세종-청주BRT노선 현황
"출퇴근 더 편하게"

BRT 늘리고 M-버스 도입, 버스·철도 연계 기반 대중교통 강화된다.

대중교통 서비스도 한 단계 진화한다. 도는 세종~오송~청주공항(B3), 세종~청주(B7) 등 기존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에 이어, 세종~청주 동남지구를 잇는 신규 노선을 상반기 중 계획에 반영해 청주 남부권의 교통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충청권 주요 거점을 정차 없이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버스(M-버스) 도입을 위해 국토부와 협의를 마치고 2027년 운행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교통 인프라는 도민의 하루를 바꾸는 가장 기본적인 기반"이라며,"도로와 철도, 대중교통을 유기적으로 개선해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교통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사랑메세나.창의력오감센터, 지역 상생 위한 업무협약
  2. 대전농협, 복지시설 4곳에 샤인머스캣 750박스 기부
  3. 대전시새마을회, 2026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4. 설맞이 식료품 키트 나눔행사
  5.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
  1. 송강사회복지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함께 따뜻한 설맞이 나눔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1분관 신대노인복지관, 설 명절 맞이 떡국 떡 나눔행사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한국전력공사 대전전력지사, 예담추어정 본점에서 후원품 전달
  4.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갖고 새해 주요 사업과제 보고
  5. 대전신세계, 26일까지 캐릭터 멀티 팝업스토어 6층서 연다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 연휴를 맞아 외지에 있는 가족들이 대전으로 온다. 가족들에게 "대전은 성심당 말고 뭐 있어?"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존심에 작은 생채기가 나곤 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 것이다. '노잼(No재미) 도시'라는 억울한 프레임을 보란 듯이 깨부수고, 빵과 디저트에 진심인 대전의 진짜 저력을 그들에게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대전이 성심당이고 성심당이 대전이다 나의 첫 번째 전략은 '기승전 성심당'이라는 공식을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대전의 상징인 성심당 본점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대전역에 내리는 가..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1990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대전의 안방은 TV가 뿜어내는 화려한 영상과 소리로 가득 찼다. 당시 본보(중도일보) 지면을 장식한 빼곡한 'TV 프로그램' 안내도는 귀성길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유일한 낙이자, 흩어졌던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매개체였다. ▲ 지상파 3사의 자존심 대결, '설 특집 드라마' 당시 편성표의 꽃은 단연 '설 특집 드라마'였다. KBS와 MBC로 대표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가족극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1월 26일 방영된 KBS의 '바람소리'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