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다섯 번째 성송면민 나눔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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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다섯 번째 성송면민 나눔대화

스마트농업·관광·정주여건 개선

  • 승인 2026-01-22 11:37
  • 신문게재 2026-01-23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성송면 체육관에서 '2026년 성송면민과 나눔 대화'를 열고, 성송면 발전을 위한 군정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나눔 대화는 단순한 건의 청취를 넘어, 성송면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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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1일 다섯 번째 성송면민과 나눔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심 군수는 먼저 스마트팜 청년농 창업 지원사업을 언급하며 "농촌의 지속가능성은 청년이 돌아오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송을 포함한 군 전반에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충해 청년 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주거·영농을 연계한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한형 특화주택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과 귀농·귀촌 인구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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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1일 다섯 번째 성송면민과 나눔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성송면의 생활·관광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다수 소개됐다.

군은 파크골 프장 조성, 성송 암치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주민 여가 공간 확충과 함께 외부 방문객 유입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성송면 주민행복센터 인근에 위치한 '별과 소나무' 카페와 공원 공간 확장 요청에 대해 군수는 "주민과 이용객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동선과 야외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개선 의지를 밝혔다.

농업 현안과 관련해서는 산수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이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심 군수는 "국비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며,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용수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로 파손과 침수 피해 사례가 제기되자,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은 추경 예산을 확보해 우선 정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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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1일 다섯 번째 성송면민과 나눔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군은 산수제에서 산수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폐석산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안전을 전제로 한 다각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방치된 공간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이날 주민들은 도로 파손, 농로 포장, 배수 불량, 마을회관 안전 문제 등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경지정리사업에 대해 "재정 여건상 전 구간 정비는 어렵지만 통행 불편이 큰 구간부터 우선 정비하겠다"고 밝혔고, 마을회관 바닥 침하 및 누수 문제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과와 건설과의 현장 점검을 즉시 지시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임대인 등 이해관계자의 권리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행정이 중재 역할을 분명히 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나온 이야기들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성송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작은 사업이라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송면에서도 이제 변화의 기운이 보인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주민이 머물며, 방문객이 찾는 성송면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꾸준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이며 나눔 대화를 마무리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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