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동문동 터미널 일대 주차난 적극 해소, '접근성 대폭 개선'

  • 충청
  • 서산시

서산 동문동 터미널 일대 주차난 적극 해소, '접근성 대폭 개선'

서산중앙주차장 개장, 주차면 219면 확보, 공동체 활동 공간 등 갖춰
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연내 준공 및 추가 주차 공간 마련 노력
이완섭 시장,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문2동민과 소통 시간 가져

  • 승인 2026-01-22 14: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1월 22일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문2동민과 대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1월 22일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문2동민과 대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중앙주차장 모습(내부)
1
서산중앙주차장 모습(전경)
clip20260122143739
서산시는 22일 동문동 303번지에 서산중앙주차장을 개장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 터미널 주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본격 나서며 시민 접근성과 원도심 활성화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서산시는 22일 동문동 303번지에 서산중앙주차장을 개장했다. 지난해 12월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착공에 이어 추진된 핵심 주차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동문동 일대 교통·주차 여건 개선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중앙주차장은 연면적 4,984.9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1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 기능 외에도 공동체 활동 공간과 회의실을 함께 갖춰 주민 소통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 6월 착공 이후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4,883.91㎡, 지상 2층 규모로 총 273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일반 차량 247면을 비롯해 대형버스 6면, 장애인 차량 6면, 전기차 충전 공간 14면 등 다양한 이용 수요를 반영했으며,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산시는 두 공영주차장이 버스터미널과 동부전통시장, 먹거리골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크게 줄이고, 접근성 개선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서산시는 1956년 개장 이후 충남 서북부 최대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동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매년 편의시설과 노후 시설 개보수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옥상 방수공사와 배수로 준설 등을 통해 우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중앙주차장 인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2동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질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 주민들은 도로 경계석 정비, 한라비발디아파트 방음벽 디자인 개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으며, 이 시장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 이해를 도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동문2동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차와 교통, 생활 인프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시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 내포혁신도시, 행정통합 이후 발전 중단 우려감 커져
  2. <속보>옛 주공아파트 땅밑에 오염 폐기물 4만톤…조합-市-LH 책임공방 가열
  3. 출연연 처우 개선 요구에 "돈 벌려면 창업하라" 과기연구노조 "연구자 자긍심 짓밟는 행위"
  4. 교육부 '라이즈' 사업 개편 윤곽 나왔다
  5. 충남신보, 출범 때부터 남녀 인사차별 '방치' 지적… 내부 감사기능 있으나 마나
  1. 대전·충남 한파주의보에 쌓인눈 빙판길 '주의를'
  2. 국립한밭대 학부 등록금 '그대로'... 국립대 공교육 책무성에 '동결' 감내
  3. [독자칼럼]제 친구를 고발합니다--베프의 유쾌한 변심-
  4. [독자칼럼]노조 조끼 착용은 차별의 합리적 이유가 될 수 없다
  5. 대전경찰 현장수사 인력 늘린다… 정보과도 부활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김태흠 "대통령 공약 쇼케이스" 與주도 통합 제동

이장우·김태흠 "대통령 공약 쇼케이스" 與주도 통합 제동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21일 한시적 지원에 방점이 찍힌 정부의 대전 충남 행정통합 인센티브안을 고리로 정부 여당 압박수위를 높였다. 두 시도지사는 이날 대전시청 긴급회동에서 권한·재정 이양 없는 중앙 배분형 지원으로는 통합이 종속적 지방분권에 그칠 수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특별법안의 후퇴 시 시도의회 재의결 등을 시사하며 배수진을 쳤는데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입법 추진에 사실상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충남 통합 논의가 대통령의 공약 추진을 위한 쇼케이스, 선..

대전·충남 필두로 한 ‘광역통합’, 비중있게 다뤄진 신년기자회견
대전·충남 필두로 한 ‘광역통합’, 비중있게 다뤄진 신년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야심 찬 시도’를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지방주도 성장’, 그중에서도 광역통합이 주요 사안으로 다뤄졌다. 핵심은 통합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으로, 이 대통령은 “재정은 무리가 될 정도로 지원하고, 권한도 확 풀어주자”라고 강조했다. 다만 대전과 충남에서 고개를 드는 반대 기류와 관련해선, “민주당이 한다고 하니까 바뀌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한다”며 한마디 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기자회견에서 ‘광역통합 시너지를 위한 항구적인 자주 재원 확보와..

대전 반석역3번 출구 인근, 회식 핫플레이스…직장인 수 늘며 호조세
대전 반석역3번 출구 인근, 회식 핫플레이스…직장인 수 늘며 호조세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21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유성구 노은3동에 위치한 '반석역 3번 출구'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

  •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

  •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