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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에 위치한 김중식 아트센터 자택에서 만난 김중식 작가. 김 작가의 갤러리는 유명산 자락, 북한강이 흐르는 산꼭대기 전망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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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항아리속의 오드리햅번을 그린 김중식 작가. |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 최고의 더블 팝 아티스트인 김중식 작가는 1960년대 뉴욕에서 출현한 팝아트 경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다트 기법을 통해 캔버스에 두 개의 이미지를 중첩하는 독특한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독특한 회화 세계 창조를 추구하는 서양화가이자 더블 팝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김중식 작가는 공주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로 충청 출향 명사들의 모임인 백소회 회원이기도 하다. 김중식 작가의 그림은 사물(달 항아리 등)과 인물, 동양(달 항아리)과 서양(인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표현작업으로 유명하다. 시공간을 넘어 상상과 환상의 세계가 사람들 삶에 새로운 영감과 기쁨, 행복의 에너지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는 김중식 작가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277-271에 위치한 김중식 아트센터에서 만나 작업세계에 대한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북한강이 흐르는 유명산 자락 산꼭대기에 위치한 김중식 작가의 갤러리는 배산임수 지역 전망 좋고 공기 맑고 물 맑은 최고의 전경을 자랑하는 곳에 아름답고 독특하게 자리잡았다. 김 작가의 갤러리를 찾아가니 리트리버와 프렌치 불독, 애완용 닭들이 손님을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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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아트센터 앞에 선 김중식 작가. 한성일 기자 |
-김 작가님이 창조해내시는 아름다운 작품 세계에 대해 말씀해주실까요?
▲저는 매일 새벽 붓을 잡습니다. 새벽 햇살에 비친 유리알처럼 맑은 아침이슬을 바라보고 작은 우주를 생각하면서 제 작품은 탄생됩니다. 보석 같은 물방울 속으로 비치는 제 여인들의 모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수함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새벽을 좋아합니다. 밤새 고통 속에서 잉태한 저의 생명체가 탄생되며, 제가 꿈꿔 왔던 여인들이 살아 움직입니다. 저의 여인들은 매일 유리알 같이 맑은 아침이슬 속에서 태어납니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새벽 햇살, 그리고 생명 탄생을 위해 저의 어머니가 느꼈을 출산의 고통인 그것과 닮아 있습니다. 마릴린 먼로, 오드리 햅번, 라파엘로의 여인, 모성애,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 소녀, 모네의 피리 부는 소년….
아침이슬은 저의 동화이고, 꿈의 나라입니다. 저만의 소우주, 달항아리 속의 이야기는 잉태한 엄마 뱃 속의 아기 탄생과 같이 순수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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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 아트페스타에서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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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 아트 페스타에서 이승학 케빈 엔터테인먼트 &샬롬 이벤트 대표, 김중식 작가, 필자. |
저는 하루하루가 즐겁고 신납니다. 제 주변의 기쁨, 환희, 시기, 질투, 탄생, 죽음을 행복이 가득한 달항아리 속에 가둬 아름다움으로 탄생시키고 싶습니다. 맑고 영롱한 이슬처럼 순수한 저의 항아리는 이름 모르는 도공이 빚어낸 우리의 혼이 깃든 마음속 항아리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슬을 담고 있는 달항아리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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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스타에서 김중식 작가 작품 앞에 선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그 안에는 어느 무엇이든 담아도 아름다움이 가득해질 것 같습니다. 제 달항아리 속의 소재는 어느 대상이든 아름다워질 수 있고, 생명의 빛을 발하며, 노래를 부릅니다. 삶 속의 기쁨과 환희, 시기, 질투, 탄생과 죽음을 제 영혼이 가득한 달항아리 속에 담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고 싶습니다.그래서 생명이 꿈틀대는 기운을 담아 동이 터오르는 새벽에 저는 붓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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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 작품. 철화 백자와 오드리 햅번.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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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스타에서 김중식 작가 작품 앞에 선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맑고 영롱한 이슬처럼 순수한 저의 항아리는 무명의 도공이 빚어낸 우리의 혼이 깃든 마음 속 항아리입니다. 저는 새벽이슬을 닮은 달항아리를 사랑합니다. 순백의 달 항아리는 각양각색의 세상을 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달 항아리는 그 어느 시대, 어떤 대상과 만남에도 아름다워질 수 있고, 생명의 빛을 발하며 노래를부릅니다.
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 자체가 일종의 치유이며 성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예술작품은 우리 삶에 작은 쉼표 같은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제가 부모님께 가장 감사한 것은 공주에서, 그것도 아주 시골에서 태어났고, 자랐다는 점입니다.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이 들려준 수많은 소리와 풍경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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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 작품. 달 항아리와 마릴린 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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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 아트 페스타에서 김중식 작가 작품들 앞에 선 김중식 작가가 작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
저는 더블 팝 아트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창조합니다. 사물과 인물의 만남,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시간과 공간 등 두 개의 이미지를 한 화면에 구현하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작업 방식으로 이중적 화면 구조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저는 원(圓)을 긍정과 옳은 면, 나아가 근원의 형태이자 동시대의 상징으로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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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 아트 페스타에서 차경은 전 고교 교사와 김중식 작가와 필자. |
이것과 저것, 흑백과 컬러, 나와 너, 동양과 서양, 우주를 아우르는 세계관을 원에 배치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서로 다름이 조화를 이뤄 기쁨과 감동의 물결을 선사하는 메시지가 곧 저의 작품세계 이중주의 하모니(harmony)를 관통하는 중심 흐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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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 작품. 철화 백자와 마릴린 먼로. |
-김 작가님의 대표작 중 하나인 '달항아리 속 마릴린 먼로'는 예술로 피어난 상징의 중첩으로 해석되는데요. 설명해주실까요?
▲흑백의 점들로 구성된 원형의 화면 속에서 익숙하지만 신비로운 얼굴, 헐리우드의 아이콘이자, 시대를 초월한 여성의 상징인 마릴린 먼로가 달항아리의 형상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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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아트센터 작업실에서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이 작품은 저의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 아이콘을 절묘하게 결합한 예술적 실험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단순한 점묘의 반복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치밀한 구조와 계산된 농담, 화면을 관통하는 깊은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점 하나하나가 감정을 담은 붓질처럼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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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스타에서 만난 김중식 작가가 그의 작품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
'달항아리'는 조선 백자의 정수를 담은 조형이자, 한국인의 심성의 상징입니다. 그 안에 '마릴린 먼로'라는 서구 문화의 아이콘을 담은 이 중첩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고요와 파격의 절묘한 만남입니다.
정적인 달항아리에 생기를 불어넣는 듯한 마릴린 먼로의 표정은, 단순한 인물 묘사를 넘어 상징과 시대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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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 작품. 달항아리와 오드리햅번. |
저는 이 그림을 통해 "우리는 과연 어떤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기억하고 있는가?","동양의 비움과 서양의 채움은 공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죠.
이 작품은 단지 회화에 머물지 않고, 문화의 교차점에서 빛나는 하나의 철학적 오브제로 기능합니다. 마치 조용한 찻잔 속에서 파문이 번져나가듯, 보는 이의 시선과 사고를 오래도록 머물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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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 작품. 비너스와 오드리 햅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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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가 그의 작품 달항아리와 오드리 햅번, 달항아리와 엘리자베스 테일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
저의 달항아리 시리즈는 한국적 정체성과 세계적 감수성의 아름다운 중첩입니다. 그림이 아니라 하나의 성찰이고, 시대를 담아낸 조용한 혁명이라고 평가받습니다.
달항아리는 어머니의 자궁을 뜻합니다. 탄생과 희망의 재반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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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 아트페스타에서 김중식 작가가 달항아리와 천사, 달항아리와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 달항아리와 마릴린 먼로, 달항아리와 모나리자 등 그의 작품들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
-김 작가님의 작품에 대한 평가들을 소개해주실까요?
▲전통을 품고 세계를 그린다는 찬사를 많이 해주시는데요. 저의 작품은 단지 보는 것을 넘어, 느끼게 하고, 되돌아보게 하며, 사유하게 만든다고 말씀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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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평 김중식 아트센터 작업실에서 김중식 작가. 김구 선생 초상화와 물깃는 여인, 자유의 여신상, 마릴린 먼로, 모나리자 초상화가 보인다. 사진 한성일 기자 |
한국적인 조형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동시대의 감각과 상징을 섬세하게 엮어내죠. 달항아리의 빈 공간, 점묘로 이루어진 초상, 조용한 전통 속에 자리한 서구의 이미지는 전혀 낯설지 않고 오히려 놀랍도록 자연스럽다고 평가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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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평 김중식 아트센터 작업실에서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제가 단순히 기법을 쫓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과 문화, 존재의 본질을 응시해온 사유의 예술가임을 증명한다고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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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 아트 페스타에 전시된 김중식 작가 작품. 비블링겐수도원 도서관. 사진 한성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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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스타에서 김중식 작가가 작품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
저는 전통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오히려 전통을 품되 새롭게 발화하는 방식으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정신과 육체를 조화롭게 녹여냅니다. 저의 화폭 속 '달항아리'는 그저 도자기의 형상이 아니라 비움과 여백의 미학, 한국적 순수성과 감성의 정수를 담은 하나의 철학적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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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아트센터 작업실에서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그 위에 그려진 마릴린 먼로, 고흐, 혹은 다양한 상징적 인물들은 단지 인물이 아니라 시대의 감정, 대중의 무의식, 예술가의 질문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서로 다른 시간과 문화가 한 화면 안에 공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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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가 그의 자택에서 유명산과 북한강이 앞에 보이는 전경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한성일 기자 |
저를 예술가 이전에 깊이 있는 사유자이며, 화가이기 이전에 시대를 통찰하는 이야기꾼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한국 미술계에 있어 단지 '뛰어난 화가'가 아닌, 예술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귀한 존재라고 말씀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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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 아트페스타에서 전시중인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김 작가님, 지금까지 살아오신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시지요.
▲저는 1962년 공주 의당면에서 경찰 출신 아버님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 서울로 이사와 자양동에서 국민학교를 다니고 건국중, 선화예고를 다녔지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도 제 선화예고 후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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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 작품. 달 항아리와 마리아. |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지요.
그런데 파리에서 10년을 살다가 95년도에 서울에 돌아와보니 사업하던 형의 부도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도난 집안을 일으켜 세우느라 요리 주방장을 비롯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하며 고생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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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김중식 작가 갤러리 작업실에서 김중식 작가를 인터뷰했다. 사진 한성일 기자 |
저는 젊은 시절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 화백의 조수 화가로도 3년을 넘게 일했습니다. 요즘도 새벽 5시에 일어나 정말 부지런히 작품 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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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김중식 아트센터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사진 한성일 기자 |
이른 새벽부터 컬렉터와 지인들에게 제 사유의 글과 그림을 보내드립니다. 별명이 ‘원조 관계토대왕’이라 불릴 정도로 인맥의 달인, 인맥의 왕 소리를 듣습니다. 이 곳 김중식 아트센터에서는 하우스콘서트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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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평 산꼭대기에 위치한 김중식 작가의 작업실에서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1월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스타에 참여해 전시를 했습니다. 서울까지 오셔서 전시를 관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는 5월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아트페어가 AT센터에서 열리는데 일반 부스에서 개인전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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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김중식 아트센터 작업실에서 필자와 김중식 작가. |
제 그림을 좋아하시는 다양한 계층의 문화계, 정계, 재계 인사들이 많이 찾아주십니다. 저는 1년이면 200점 이상 작품을 창작하는 다작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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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의 달항아리와 모나리자, 오드리햅번,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 |
작품 구상 노트가 수 천 권에 달합니다. 3천 장 이상 구상해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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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의 달항아리와 천사. |
지난 20년 동안 달항아리에 인물을 그렸습니다. 마릴린 먼로, 오드리햅번,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부부, 시진핑 부부, 마오쩌뚱, 이해인 수녀, 나태주 시인 등 많은 인물들의 초상화를 달항아리에 넣어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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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의 작품 체 게바라. |
맑은 정신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기는 이제 10여 년 정도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작품 세계를 변화시킬 시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유럽 도서관 풍경화를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을 많이 알리기 위한 홍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인관계도 중요한 거죠. 경제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작품활동도 계속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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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의 '달항아리와 피리 부는 소년’ |
작가들의 아무리 좋은 메시지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작가들에게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자고 강조합니다. 그림만 그려서 되는 게 아니고 자기 홍보를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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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의 달항아리와 엘리자베스 테일러. |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부지런히 움직이고, 작업하고 수많은 컬렉터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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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의 작업실이 위치한 경기도 가평군 김중식 아트센터에서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실까요?
▲유럽박물관 시리즈를 계속 낼 생각입니다. 미국 LA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작업을 계획 중입니다. 조만간 이해인 수녀님과도 2인전을 할 계획입니다. 부산 베네딕트 수녀원에 가서 이해인 수녀님의 초상화도 드릴 예정입니다.저는 슬럼프에 빠졌을 때 혼자서 여행도 많이 다니고 친구도 만나고 운동도 많이 합니다. 부지런하게 저를 관리합니다. 저와의 약속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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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작가의 작품. 멜크수도원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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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스타에서 그의 작품들 앞에 선 김중식 작가. 사진 한성일 기자 |
제 좌우명이 ‘끝까지 살아남자’입니다. 작가가 건강을 잘 지키면서 끝까지 오래 오래 작업하는 게 중요하죠. 자기관리 못하면 안됩니다.
끝까지 살아남아 성공하고 건강관리 잘해서 자기 홍보도 잘 해야지요. 죽고 나서 100억, 200억 작품가가 오르면 뭐합니까. 살아있을 때가 중요하죠.
즐겁게 여행가고 글 쓰고 친구 만나고 그림 그리고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문화와 예술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면서 행복하게 살아야죠. 21세기 감성의 시대에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좋은 작품들 계속 많이 창작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경기도 가평 김중식 아트센터, 서울 코엑스 아트 페스타에서 한성일 편집위원(이사) hansung007@
-김중식 팝 아티스트는 누구?
▲1962년 충남 공주 의당면 출생. 선화예술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프랑스 국립 미술학교 졸업. 파리 그랑쇼미에르 아카데미 졸업. 더블팝 아티스트. 두고갤러리 대표. 김중식 아트센터 대표.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 스키/스노우보드협회 문화예술진흥위원장,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중앙고문, 한국미술협회 회원. 서양화가. 프랑스 재불작가협회 회장, 머니투데이 더 리더 칼럼 저자. 스포츠한국 서양화가 김중식의 아트인칼럼 저자. 환경일보 fun 한 예술가들 칼럼니스트.
수상 2015년 한중일미술협회 한중일 최고우수상, 대한민국최고국민대상, 전국기자협회 최고대상,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상, 글로벌자랑스런 인물 대상, 국제문화 예술공로대상, 한중일 최고우수상 수상. 개인전 47회. 해외아트페어전시 300여 회.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청와대, 양평군청, 대사관, 대검찰청, 성남검찰청, 안양, 여주 검찰청, 도곡동 타워팰리스, 선화예고 명예의전당, 고려대, 서강대, 건국대, 대원고, 국방대, 우리은행, 북경외교관저 등 200여 곳. 개인 소장:중국 강림주석(마오쩌뚱 초상화), 대통령, 정치인, 연예인, 스포츠인, 사업가 등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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