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호수돈 총동문회 임원과 졸업생 대표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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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호수돈 총동문회 임원과 졸업생 대표와 간담회

총동문회에서 졸업생 대표들에게 기념품 전달하고 격려.
제99회 졸업식 참석해 졸업생들 축하하고 축사 전해

  • 승인 2026-01-25 03:30
  • 수정 2026-01-25 23:53
  • 신문게재 2026-01-26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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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새출발.새희망 호수돈여고 졸업생 대표와 호수돈총동문회(회장 윤원옥) 임원들과의 간담회가 1월23일 오전 9시10분 호수돈여고 도서관에서 열렸다.
2026 새출발·새희망 호수돈여고 졸업생 대표와 호수돈총동문회(회장 윤원옥) 임원들과의 간담회가 1월23일 오전 9시10분 호수돈여고 도서관에서 열렸다.

박종순 호수돈여고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의 대표기도후 졸업생반 대표들은 각자 본인을 소개하고 , 참석 동문 임원들도 각자 본인 소개를 하며 덕담을 나눴다. 김경미 교장은 방문한 총동문회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로 총학생회장도 “호수돈여고 선배님들의 뜨거운 후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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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고 교정 내 포토존에서 호수돈총동문회 임원들과 김종태 이사장과 김경미 교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기 호수돈여고 행정실장, 호수돈여고총동문회 권부남 총무, 김용애 사무국장, 김경미 교장, 김종태 이사장, 윤원옥 회장, 한성일 홍보국장, 성수자 고문, 박종순 수석부회장.
이날 총동문회 임원들은 각 반 대표들에게 기념품으로 상품권을 증정했다.

성수자
성수자 호수돈여고 총동문회 고문이 졸업생 대표들 앞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이어 성수자 고문은 졸업생들에게 “호수돈 동문 여러분의 99회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동문 여러분은 항상 호수돈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서 새로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시고 후배들에게도 그런 선배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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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고 총동문회가 제99회 호수돈여고 졸업식날 학교를 찾아가 졸업생 대표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윤원옥 회장, 박종순 수석부회장, 임유덕 고문, 성수자 고문, 김용애 사무국장, 한성일 홍보국장, 권부남 총무 등이 참석했다.

김종태 이사장
김종태 호수돈학원 이사장이 김송원 학생에게 호수돈학원 이사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종태 이사장님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박창연 호수돈여중 교장
박창연 호수돈여중 교장이 송유빈 학생에게 대전시의회 의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총동문회와 재학생들의 간담회 후 이뤄진 졸업식에서 김경미 교장은 카이스트에 합격한 졸업생에게 곽선신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윤원옥 회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합격한 졸업생에게 박홍자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종태 이사장은 “축하 영상을 보노라니 졸업장 받는 각 반 학생들을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축하해주는 3학년 각 반 담임선생님들도 매우 멋지고 발랄한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은 유수한 호수돈의 딸로 사회에 나가 열심히 연구하고 자아실현하면서 남을 위해 살자는 호수돈 교훈을 잘 새겨 품격있고 멋진 마인드로 사회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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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옥 호수돈총동문회장이 정다빈 학생에게 총동창회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복진영 운영위원장
복진영 호수돈여고 운영위원장이 장예은 학생에게 학교운영위원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하민 호수돈교목
하민 호수돈여고 교목이 성경말씀 요한 3사 1장 2~4절을 봉독하고 있다. 하민 교목은 이날 이진주 학생에게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상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AI때문에 능력과 지식이 다 평준화되는 시대를 맞아 정말 필요한 것은 인성교육, 남을 위해 살자는 이타주의”라며 “여러분들은 하나같이 멋지고 너무나 예쁜데 마음도 예쁘고 고귀한 사람으로 사회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오연 호수돈교감
김오연 호수돈여고 교감이 학사보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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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총동문회 임원들이 졸업생 대표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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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교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하민 교목은 성경말씀 요한 3서 1장 2~4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를 봉독하고 기도했다.

김경미 학교장은 회고사에서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학부모님과 모든 선생님들! 지난 3년간 정말 수고 많으셨고 축하 드린다”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학교 전체 대공사가 한참이던 때에 입학하여 127년 호수돈의 위대한 역사 한페이지를 담당한 여러분들이 이렇게 잘 성장하여 당당하게 오늘 졸업을 맞이한 모습을 보니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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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고 교정 내 포토존에서 호수돈총동문회호수돈여고 교정 내 포토존에서 호수돈총동문회 임원들과 김종태 이사장과 김경미 교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기 호수돈여고 행정실장, 호수돈여고총동문회 권부남 총무, 김용애 사무국장, 김경미 교장, 김종태 이사장, 윤원옥 회장, 한성일 홍보국장, 성수자 고문, 박종순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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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교장이 최다연 학생에게 졸업생 대표에게 교육감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 교장은 “저는 오늘 여러분들을 떠나 보내면서 현실적인 필요 때문에 입시교육에 집중했던 지난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과 염려하는 마음이 든다”며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고, 메탈재질의 로봇과 함께 일하고 일상을 보내는 풍경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간은 점차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제는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정해진 답을 빠르게 찾는 지식은 그 가치를 상당부분 잃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정답이 없는 불확실성과 마주하게 되면서 수많은 좌절을 경험하는 당황스런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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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총동문회 임원들과 각 반 졸업생 대표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 교장은 “하지만 분명한 것은 AI가 바꾸는 것은 도구일 뿐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체는 여전히 인간이라는 사실”이라며 “ AI는 빠른 답을 주지만 어떤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 교장은 AI 시대 인간 주도성을 지속하기 위해 “변화를 피하지 말고 주도하라”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배움을 이어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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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교장이 각 반 대표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
또 “속도보다 방향을 고민하라”며 “무엇을 위해 배우고, 누구와 함께 가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 변화가 가속화될수록 서로를 향한 따뜻한 사랑을 잃지 말라”며 “졸업식장의 때 이르게 피어있는 예쁜 개나리꽃과 멋진 영상, 손편지 그리고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의 공통점은 바로 여러분을 향한 사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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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이사장과 김경미 교장과 김용기 호수돈여고 행정실장과 호수돈총동문회 임원들이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 교장은 “자랑스런 호수돈 졸업생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시대를 밝히는 따뜻한 사랑의 기준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를 만든 이재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거절은 끝이 아니라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라고 한 말을 여러분들께 마지막으로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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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옥 호수돈총동문회장이 제99회 호수돈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축사하고 있다.
윤원옥 호수돈총동문회장은 졸업생들에 대한 축사에서 “졸업의 기쁨을 맞이한 졸업생 여러분! 오늘 3개년의 교육과정을 마친 여러분들의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무엇보다도 오늘이 있기까지 뒷바라지와 지도에 애써 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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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고 교정 내 포토존에서 호수돈총동문회 임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호수돈여고총동문회 권부남 총무, 한성일 홍보국장, 박종순 수석부회장, 성수자 고문, 임유덕 고문, 윤원옥 회장, 김경미 교장, 김용애 사무국장.
윤 회장은 “호수돈 동산에서 이상을 키우고 만상을 포용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매진해 온 지난날이 빛나는 오늘, 지금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꿈과 도전이 미래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현재에 끌려다니지 말고 미래를 창조하며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호수인들 모두가 그러한 사람이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의 꿈이요, 또, 선생님들의 보람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모두 각자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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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고 각 반 졸업생 대표들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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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옥 호수돈총동창회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윤 회장은 이어 “사랑하는 여러분이 명문사학 호수돈총동문회의 일원임을 기억해주시면 좋겠고, 동문회에서는 여러분들이 돌아오는 그 날을 준비하고 기다리겠다”며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 모인 동문들은 호수돈 교가 ‘광명한 아침 햇빛 퍼져 오른다 한밭은 기름진 들 우리의복지 아름다운 산수 속에 자라는 딸들 한 곳에 부르시니 우리 호수돈 호수돈 내 호수돈 대한의 자랑 그 생명 길고 길어 만세 또 만세’를 함께 부른 뒤 김종태 이사장의 축도와 교무부장의 폐식사로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이날 제99회 졸업식에서는 196명이 졸업함으로써 졸업생 총인원이 2만7355명에 이르게 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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