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자원회수시설,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문화관광해설사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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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자원회수시설,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문화관광해설사 현장 견학

환경교육 및 체험관광 결합한 신규 코스 주목, 해설 역량 강화

  • 승인 2026-01-30 07: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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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관광해설사, '환경과 관광의 만남' 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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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관광해설사, '환경과 관광의 만남' 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현장 중심 해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산시 관광과는 지난 1월 28일 양대동에 위치한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2025년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간 자원회수시설의 운영 전반을 이해하고, 이를 환경 교육과 체험 관광이 결합된 신규 관광 코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설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생활 폐기물이 소각 과정을 거쳐 폐열과 전력으로 재탄생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시스템을 살펴봤다.

이어 높이 94m 전망대와 체험홍보관, 어드벤처 슬라이드 등 복합 체험시설을 둘러보며 자원회수시설이 단순한 환경기초시설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복합 관광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과거 기피 시설로 여겨지던 공간이 이제는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바뀐 점이 인상 깊었다"며 "역사·문화 해설에 더해 서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자원순환의 의미까지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해설 소재가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서산시는 이번 현장 견학을 계기로 자원회수시설을 생태·환경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특색 있는 해설 코스로 개발하고,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자원회수시설은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체험과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며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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