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등 3곳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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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등 3곳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점자 모니터·음성 안내 등 편의 기능 강화… 22대 24시간 운영

  • 승인 2026-01-30 08: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5. 지난 29일 새로 교체된 서산중앙병원 무인민원발급기 모습
1월 29일 새로 교체된 서산중앙병원 무인민원발급기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태주)와 서산중앙병원(원장 조돈희), 서산세무서(서장 김진숙)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했다.

기존 장비는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설치된 발급기로, 처리 속도 저하와 잦은 오류가 발생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민원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교체를 추진했다.

새로 도입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점자 모니터와 음성 안내 기능을 갖췄으며, 화면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접근 공간도 함께 확보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미래등기시스템이 설치돼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발급 등 관련 서류 이용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현재 서산시에는 총 27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22대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시는 고장 발생 빈도와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후 장비를 신형 기종으로 순차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연간 약 14만 건의 각종 증명서 발급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시간과 행정 비용을 절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장기간 사용으로 성능이 저하된 장비를 신속히 교체해 민원 처리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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