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홍상혁 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국전 초대작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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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홍상혁 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국전 초대작가로

  • 승인 2026-02-02 16:52
  • 신문게재 2026-02-02 8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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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제4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서 대전 홍상혁 작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아뜨리에 제공
대전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홍상혁 작가가 제4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지역 작가가 국전 초대작가 반열에 오르는 사례는 드물어 이번 성과는 지역 미술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로 평가된다.

홍 작가는 지난 1월 19일 제4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초대작가로 등극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은 국내 미술계에서 오랜 전통과 공신력을 갖춘 전국 규모의 미술대전으로, 매년 각 부문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과 초대작가를 선정한다. 특히 구상부문은 작품의 완성도와 조형성, 지속적인 작업 이력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는 분야로,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장기간의 창작 과정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홍 작가는 지난 8년간 대한민국미술대전에 꾸준히 출품하며 입선 2회, 특선 1회의 성과를 거뒀고, 이번 제44회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초대작가 자격을 획득했다.

청주사범대학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그는 개인전과 부스전 3회를 비롯해 다수의 그룹전과 단체전, 해외전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와 한국미술진흥원,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초대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전시됐으며, 홍 작가의 대표 구상 회화 작품들이 함께 100호 캔버스 작품 '나는 조선인이다!'(Oil on canvas, 2025)도 관람객을 만났다.

홍 작가는 "오랜 시간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준 가족과 지인 들 덕분에 얻은 결과"라며 "이 성과를 앞으로의 작품 활동과 전시 확장에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작가는 오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유성구에 위치한 갤러리비인에서 열리는 '말(馬)하는대로' 전시에 참여한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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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홍상혁 화백의 '나는 조선인이다!' 작품./사진=아뜨리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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