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책임과 품위, 서산경찰서가 지켜야 할 약속!

  • 충청
  • 서산시

[기고]책임과 품위, 서산경찰서가 지켜야 할 약속!

  • 승인 2026-02-02 10:0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202100708
방준호 서산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승진과 인사의 시기는 새로 역할과 책임을 부여받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서산경찰서 모든 직원에게 이 시기는 그동안의 노력을 돌아보고,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점검해야 하는 시간이다.



특히 이럴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스스로를 통제하며, 행동 하나하나가 국민들이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근무해야 한다.

경찰은 국민 곁에서 안전을 지키는 존재다. 경찰관의 말과 행동은 개인을 넘어 곧바로 조직 전체의 모습으로 비친다. 음주운전, 성비위, 갑질과 같은 비위행위는 결코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작은 일탈 하나가 국민의 신뢰를 흔들고, 조직 전체에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 국민의 신뢰는 특별한 순간에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민원을 대하는 태도, 동료를 존중하는 말 한마디, 직급과 위치에 맞는 절제된 행동이 쌓여 서산경찰서의 얼굴이 된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는 갑질을 예방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며,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기반이다. 승진과 인사는 또 다른 출발선이다.

새로운 계급과 보직은 더 큰 권한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을 의미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의 행동이 서산경찰서를 대표하고 있는지, 공직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고 있는지 말이다.

서로를 존중하고 스스로를 절제하는 작은 실천이 이어질 때, 서산경찰서는 더욱 신뢰받는 경찰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일상 속 다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조직, 그것이 바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의 참모습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서산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경감 방준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눈물'로 떠나보낸 故 이해찬 총리...세종시서 잠들다
  2.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3. 해양수산부 외 추가 이전은 없다...정부 입장 재확인
  4. 천안법원, 예산에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40대 남성 집행유예
  5.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2월 7일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1. 천안시, 근로 취약계층 자립에 69억원 투입…자활지원 계획 수립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클로렐라' 시범 무상공급
  3. 천안 은지·상동지구, 국비 80억원 규모 '배수개선사업' 선정
  4. 천안시, '어린이기획단' 40명 모집
  5. 천안두정도서관, 독서동아리 모집… 정기독서 모임 지원

헤드라인 뉴스


세계적 애니메이션 거장 넬슨신 박물관 대전온다

세계적 애니메이션 거장 넬슨신 박물관 대전온다

세계적 애니메이션 거장 넬슨 신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기록한 '넬슨신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대전에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경기도 과천에서 운영 중인 '넬슨신 애니메이션 아트박물관'이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이전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넬슨 신의 고향인 대전이 유력 후보지로 떠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에 따르면, 넬슨 신은 지난 1월 29일 대전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갖고 박물관 이전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대전 이전을 전제로 한 실무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넬슨 신은 올해 90세를 맞은..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최대 격전지인 금강벨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 당장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충남행정통합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여부 등이 변수로 꼽히며 여야 각 정당의 후보 공천 작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120일 전인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현재 행정통합..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고채·은행채 등 시장금리와 함께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390%다. 일주일 전인 1월 23일(연 4.290∼6.369%)과 비교해 상단이 0.021%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혼합형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0.040%포인트 오르면서 이번 상승을 주도했다. 최근 시작된 시장금리의 상승세는 한국과 미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