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라이즈 동행포럼… '국가 균형발전 선도모델 도약'

  • 전국
  • 부산/영남

부산형 라이즈 동행포럼… '국가 균형발전 선도모델 도약'

라이즈 1년 차 혁신 성과 공유
연간 인재 2만 5천 명 양성 달성
2125개 기업과 상시 협력 구축
초광역 라이즈 대응 체계 가동

  • 승인 2026-02-04 08: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04
2026 부산형 라이즈(RISE) 동행포럼 홍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부산형 라이즈(RISE)'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26 부산형 라이즈(RISE) 동행포럼'을 4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한다.

'라이즈(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자체가 대학 지원의 권한을 갖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체계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21개 대학과 함께 122개 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포럼에는 교육부, 대학 총장,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혁신 사례를 점검한다.

시행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는 가시적이다. 시는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를 연간 2만 5000여 명 양성했으며, 특히 기장 반도체 소부장단지에 개소한 '필드캠퍼스'는 전국 최초의 현장 밀착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역 대학들은 2125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을 배출하는 등 산업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글로컬대학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지역 특화 비자 도입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2만 2000명 시대를 열었다.

이러한 혁신 노력에 힘입어 올해 지역 대학들의 입시 경쟁률은 평균 46% 이상 가파르게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부산시는 이러한 성공을 발판 삼아 2026년에는 정부의 핵심 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초광역 라이즈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대학 간 역할을 분담하고, 부울경 협력체계를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 균형발전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산학 협력의 혁신 파동이 짧은 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부산의 대학들이 고유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율 혁신을 추진하고 서로의 역량을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라이즈를 미래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송촌에 7000세대 규모 선정한다
  2.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토론회 화재 참사 애도…정책 경쟁도
  3. '20주년' 맞은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성료
  4. 대전 문평동 자동차공장 화재 참사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자들도 애도
  5.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1. "마지막 통화 아니었길 바랐는데" 대전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유가족들 오열
  2. 희생자 신원확인·사고 원인규명 시작한다… 정부·경찰·소방·검찰 등 합동정밀 예정
  3. 대전 서구, 국제결혼 혼인신고 부부에 태극기 증정
  4. 대전 공장 화재 사망자 부검완료 신원 23일 확인 전망
  5. [건강]봄철 운동 시작했다가 발목 삐끗··· 발목 인대 손상 주의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K-방산 핵심거점’으로… 4대사와 방산혁신클러스터 협약

충남도 ‘K-방산 핵심거점’으로… 4대사와 방산혁신클러스터 협약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실과 충남도, 논산시, 방위산업 주력기업들이 논산과 계룡시, 금산군을 중심으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황 의원실은 24일 국회 본청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K-방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황 의원이 제안하고 주도한 이번 협약에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이끄는 'BIG 4' 체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충남도, 논산시가 참여한다.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도..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합동감식·압수수색 시작… 유족 2명도 참관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합동감식·압수수색 시작… 유족 2명도 참관

대전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관계 기관이 합동 감식에 착수하고 압수수색을 병행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경찰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찰 등 9개 기관 62명이 참여한 합동 감식이 진행 중이다. 감식에는 유족 대표 2명도 참관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무너진 동관 건물 1층 엔진 밸브 생산 공정 부근을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해당 구역과 희생자 다수가 발견된 휴게 시설을 중심으로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는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안전공업 본사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